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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시즌 10승 정조준… 호주오픈 4강에서 다시 쓰는 기록의 길

아이올렛 2025. 11. 2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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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시즌 10승 정조준… 호주오픈 4강에서 다시 쓰는 기록의 길

안세영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AP, 뉴시스]
안세영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AP, 뉴시스]

한 시즌 10승이라는 전인미답의 기록에 손이 닿기 시작했다.
세계 최정상 랭커로 당당히 자리 잡은 안세영은 호주오픈에서도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다시 한 번 압도적 존재감을 드러냈다.
강력한 샷, 흔들림 없는 운영, 그리고 자신감 있는 표정까지… 코트 위에서 그녀는 이미 ‘시즌 10승’이라는 거대한 목표를 향해 걷고 있었다.
이 글에서는 안세영의 경기 내용과 의미, 그리고 앞으로 열릴 중요한 매치업까지 깊이 있게 담아본다.

 

오늘 주제에 맞는 성경 말씀

"네가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이사야 41:10)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확신은 두려움을 이겨내는 힘이 된다.
큰 무대에서 흔들림 없이 자신의 플레이를 펼친다는 것, 그것은 단순한 기술을 넘어서 마음의 중심이 단단할 때 가능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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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경기력으로 4강 진출, 흔들림 없는 1위의 품격

시드니 올림픽파크 퀘이 센터에서 열린 호주오픈 8강에서 안세영은 일본의 스이즈 미나미를 2-0으로 완파했다.
43분 만에 끝난 경기였다. 1게임에서 6-6으로 맞선 상황에서 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고, 2게임에서는 시작과 동시에 11연속 득점이라는 믿기 힘든 폭발력을 보여줬다.
위기란 단어는 이날 경기에서 존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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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공세를 초반에 차단하고 스피드와 각도, 움직임에서 모두 우위를 점하며 완전한 ‘클래스의 차이’를 증명했다.

32강, 16강에서도 각각 29분, 33분 만에 여유 있는 승리를 거두며 체력 소모를 최소화해 온 점도 이번 대회에서 긍정적인 요소다.
세계 1위다운 완성된 흐름, 그리고 플레이의 일관성은 시즌 후반부를 향하는 지금 더욱 빛을 발한다.

차원이 다른 안세영…'시즌 10승' 보인다! [사진=SBS뉴스]
차원이 다른 안세영…'시즌 10승' 보인다! [사진=SBS뉴스]

4강 상대 랏차녹 잉타논, 그리고 남아 있는 변수

4강에서 맞붙을 상대는 태국의 랏차녹 잉타논이다.
한때 세계 최정상에 올랐던 기술형 선수지만 최근 기량의 기복이 있어, 지금 페이스의 안세영에게 큰 위협이 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연속 득점 흐름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최근의 안세영은 초반 점수 싸움에서 주도권을 끌고 가는 능력이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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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 4강에는 미셸 리, 푸트리 쿠스마 와르다니가 있지만 객관적 전력상 모두 안세영에게 크게 위협적인 상대는 아니다.
유일한 변수는 부상이다.
안세영 특유의 빠른 스텝과 민첩한 방향 전환은 체력 소모가 분명하지만, 이번 시즌 그녀는 체력 관리와 리듬 조절을 완벽에 가깝게 해내고 있다.

안세영이 지난달 프랑스 오픈에서 우승해 시즌 9승에 성공한 이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인터뷰에 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안세영이 지난달 프랑스 오픈에서 우승해 시즌 9승에 성공한 이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인터뷰에 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시즌 10승, 그리고 역사에 다가서는 발걸음

올해만 이미 9승을 거둔 안세영은 말레이시아, 인도, 전영오픈, 덴마크, 프랑스 등 굵직한 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여자 단식에서 단일 시즌 ‘10승’은 아직 아무도 도달하지 못한 영역이다.
만약 호주오픈과 다음달 열릴 파이널까지 모두 가져온다면, 남자 단식의 모모타 겐토가 세웠던 11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지금의 흐름이라면 불가능한 이야기가 아니다.
안세영은 안정된 멘털, 체력, 기술 조합을 완성한 시점에 와 있고 상대 역시 그녀의 공세를 버티기 어려워 보인다.
이제 남은 것은 부상 없이 자신의 리듬을 이어가는 것뿐이다.

 

마무리

안세영의 호주오픈 4강 진출은 단순한 승리를 넘는다.
시즌 10승, 나아가 역대 최다승이라는 대기록에 성큼 다가섰다는 상징적 의미를 품고 있다.
더 빠르고, 더 강하고, 더 단단해진 그녀는 지금 ‘최고의 전성기’를 통과하고 있으며 이 흐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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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츠월드 허행운 기자 글, 사진 인용

뉴시스, BWF 경기 정보 취합 기반 재구성

 

◆ View the English translation. Click be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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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n Se-young Eyes Her Historic 10th Win of the Season at the Australia Open

 

Ahn Se-young is now within striking distance of a historic milestone—ten titles in a single season.
Her dominance has been clear throughout the year, and the Australia Open once again revealed a player who knows how to control big matches with confidence and resilience.
This article explores her latest performance, the significance of her victory, and the challenges ahead as she chases badminton history.

 

"Fear thou not; for I am with thee." (Isaiah 41:10, KJV)
Courage grows where trust is firm.
Ahn’s calmness in high-pressure matches reflects not just skill but an inner steadiness that allows her to perform at her peak.

Commanding Win and Smooth Path to the Semifinals

At Sydney Olympic Park’s Quay Center, Ahn swept Japan’s Minami Suizu 2-0 in just 43 minutes.
After breaking a 6-6 deadlock in Game 1 with a scoring burst, she tightened her grip on the match.
Game 2 showcased her overwhelming momentum, marked by an 11-point run right from the start.
It was a match with no real crisis, only an unbroken rhythm of domination.

Her earlier rounds were equally decisive—29 minutes in the Round of 32 and 33 minutes in the Round of 16—showing how well she is conserving energy heading into the crucial stages.

Semifinal Clash with Ratchanok Intanon

Her semifinal opponent, Ratchanok Intanon of Thailand, is a former world champion with sharp technical skills.
However, consistency has been an issue for Intanon, and Ahn’s current form gives her a clear advantage.
With her ability to seize momentum early, Ahn is expected to control the tempo from the start.

On the opposite side of the bracket, Michelle Li and Putri Kusuma Wardani remain in contention.
Yet neither presents a significant threat when considering Ahn’s current condition.

The only true concern is injury management, but this season she has shown exceptional control over her physical conditioning.

The Road Toward a Record-Breaking 10th Title

With nine titles already secured—including Malaysia, India, All England, Denmark, and France—Ahn is on track for a historic finish.
No female singles player has ever reached ten titles in a single season.
If she captures the Australia Open and the year-end World Tour Finals, she could tie Kento Momota’s all-time record of eleven wins.

Given her stability, pace, and tactical precision, such a feat is well within reach.

Conclusion

Ahn Se-young’s run to the semifinals marks more than another step in a tournament—it is a step toward history.
Her form is sharper than ever, her confidence clear, and her momentum unmistakable.
As she moves closer to the finish line of this remarkable season, the badminton world is watching closely.

 

 

#AhnSeYoung, #AustraliaOpen, #BadmintonWS, #WorldNo1, #Season10Wins, #Semifinal, #RatchanokIntanon, #SportsAnalysis, #BWF, #KentoMomota,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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