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C 해저케이블 규정 개정…중국산 제재에 한국 업체 주목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해저케이블 규정을 전면 개정하며 중국산 장비의 참여를 사실상 차단했습니다.

FCC 해저케이블 규정 개정

이번 조치는 국가 안보를 명분으로 한 인프라 보호책이지만, 국내 전선업계에는 새로운 수주 기회를 열어주는 변화로 평가됩니다. 특히 LS전선과 대한전선 등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어, 이번 정책 변화가 향후 성장을 가속할 가능성이 큽니다.

 

“오늘 주제에 맞는 성경 말씀”

“지혜로운 자는 시련 속에서도 빛을 발하고, 고난을 극복하는 자에게는 희망이 있다.” (잠언 24:10–11)
예상치 못한 변화 속에서도 기회를 포착하는 지혜는 결국 성과로 이어집니다. FCC의 이번 결정은 준비된 기업이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전형적인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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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CC 규정 개정의 핵심

미국은 해저케이블을 국가 핵심 인프라로 규정하고, 중국과 같은 전략적 경쟁국의 참여를 제한하는 방향으로 규정을 강화했습니다.

해저케이블 구조를 설명하는 장면

새로운 규정은 외국 적성국이 소유하거나 운영에 관여하는 장비와 기술 사용을 금지하고, 허가 신청 시 ‘거절을 기본 전제로 하는 심사’를 적용합니다. 이는 보안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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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내 전선업계에 미치는 영향

미국 해저케이블 공사 현장

중국산 장비가 배제되면 글로벌 해저케이블 프로젝트에서 한국 기업의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강화됩니다. LS전선은 이미 미국 버지니아주 체서피크에 대규모 해저케이블 생산기지를 건설 중이며, 2028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대한전선 역시 미국과 유럽에서의 생산 거점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현지 생산 전략은 규제 리스크를 줄이고 시장 점유율 확대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입니다.

LS전선 미국 공장 건설 장면(가상)

3. 통신용에서 전력용까지 확산 가능성

HVDC 전력용 케이블 시연 장면

현재 규제는 통신용 해저케이블에 집중되어 있지만, HVDC(초고압 직류) 전력용 케이블 역시 국가 안보 차원에서 동일한 규제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전력 인프라 부문에서도 한국 기업들이 기술 우위를 확보하고 있어, 시장 확대의 기회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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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결론

FCC의 규정 개정은 단순한 제재를 넘어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신호탄입니다. 국내 전선업계는 기술력과 생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이 변화를 기회로 만들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처럼, 어려움 속에서도 빛을 발하는 지혜가 있다면 변화는 곧 성장의 발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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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뉴스, 매일경제, 토큰포스트, 다수 국내외 경제 뉴스 종합

 

◆ View the English translation. Click below.

FCC Revises Submarine Cable Rules, Blocks Chinese Tech—Korean Cable Makers Poised to Benefit

Opening

The U.S. Federal Communications Commission (FCC) has overhauled its submarine cable regulations, effectively blocking Chinese-made equipment from participation. While framed as a national security measure, this shift opens significant new bidding opportunities for Korean cable makers. Companies like LS Cable & System and Dong-Ah Cable are already expanding globally, and the new policy could accelerate their growth trajectory.

“Biblical Verse for Today’s Topic”

“A wise person brings light even in adversity; hope belongs to those who endure.” (Proverbs 24:10–11)
In times of unexpected change, the ability to identify and seize opportunities is invaluable. The FCC’s decision exemplifies how prepared companies can benefit from strategic foresight.

1. Core of the FCC Regulation Update

The U.S. now designates submarine cables as critical national infrastructure and restricts participation by strategic adversaries like China. The updated rules prohibit the use of equipment or technology owned or operated by foreign adversaries, applying a “presumption of denial” when reviewing license applications. This is a proactive step to reduce security risks.

2. Impact on Korean Cable Makers

With Chinese equipment excluded, Korean firms gain a relative advantage in global submarine cable projects. LS Cable is constructing a large submarine cable plant in Chesapeake, Virginia, aiming for production in 2028. Dong-Ah Cable is also likely to expand its manufacturing presence in the U.S. and Europe. These local production strategies reduce regulatory risks and help increase market share.

3. Possible Extension to Power Cables

While the current regulation focuses on communications cables, HVDC power cables may also face similar restrictions under national security grounds. Korean firms hold a technological edge in this area as well, offering potential for continued market expansion.

4. Conclusion

The FCC’s rule change signals more than just sanctions—it is a marker of global supply chain restructuring. Korean cable makers, with strong technology and production networks, are well-positioned to turn this change into growth. As the verse reminds us, wisdom can turn adversity into opportunity.

 

 

#FCC, #SubmarineCable, #ChineseTechBan, #KoreanCableMakers, #LSCable, #DongAhCable, #ReflectiveGain, #SecurityRegulation, #HVDC, #SupplyChainDiversification,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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