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하며 익어가는 오늘

2025년 5월 13일, 오랜만에 제 집에서 멀지 않은 길을 따라 "장유폭포"를 향해 걸었습니다.문득 블로그에 올릴 글이 생각나서 오늘은 이 탐방길을 올려야겠다 생각하고, 입구부터 촬영을 시작하며 글 올릴 생각에 신이 나서 여기저기 셔터를 눌러댔습니다. 자동차 도로에서 대청계곡, 즉 오늘의 주인공 "장유폭포" 방향으로 들어가는 진입로입니다. 입구에 들어서기 전에 작은 농가가 있는데, 산에 닭을 풀어 놓아 자유롭게 산에서 먹이 활동을 하는 예쁜 장닭과 흰 암닭을 만났습니다.입구에 들어서면 볼거리도 많습니다. 인공폭포와 폭포를 감상할 수 있는 작은 쉼터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원래 작년에 인공폭포를 2개 더 만들어 3개인데 오늘은 처음에 만들었던 1개만 작동 시킨것 같습니다. 바로 옆에 대형 물레방아가 돌아..

제가 사는 경남 김해 장유는 참 아름다운 곳입니다. 4계절 내내 꽃이 피고 대청천이 흐르며, 5월이면 어김없이 벚꽃이 우리를 즐겁게 합니다. 2015년 5월쯤인가, 정확히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그때 경남 창원에서 김해 장유 갑오마을로 이사왔던 기억이 있다.그때는 벚꽃나무가 지금처럼 많이 없었다. 자꾸 수가 늘어나고 나무들이 자라서 지금은 많이 무성해지고 번성하였다.오늘은 3월에 촬영한 대청천가의 아름답게 핀 벚꽃 사진을 올리고, 문헌과 김해시 자료집에서 찾은 그 역사적 유래도 함께 올리려 한다.김해 장유의 보석, 대청계곡과 대청천의 역사와 유래 경상남도 김해시 장유동에 위치한 대청계곡과 대청천은 불모산, 용지봉, 팔판산 등에서 발원한 맑은 물줄기가 흐르는 자연 명소입니다. 이 지역은 풍부한 자연환경과 더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