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복용 후 운전, ‘치료제도 범법이 될 수 있다’최근 개그맨 이경규 씨가 처방약 복용 후 운전을 한 혐의로 약식기소되며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단순히 ‘약을 먹고 운전했다’는 행위가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이어진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낯선 충격이었다. 치료를 위한 약물조차 경우에 따라선 음주운전과 같은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일반 운전자들에게도 큰 경각심을 주고 있다. “오늘 주제에 맞는 성경 말씀”“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고린도전서 10장 12절)이 말씀은 ‘나는 괜찮다’는 안일한 생각이 위험을 부른다는 경고다. 우리가 무심코 하는 작은 행동 하나가 자신뿐 아니라 타인에게도 큰 피해를 줄 수 있음을 일깨운다. 약물 복용 후 운전 역시 마찬가지다. 앗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