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가사에 얽힌 고장 이야기 ㊶] 김광석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 경북 청송 주왕산 마을과 세월의 이야기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면 노래가 흘러 나옵니다.]세월의 흐름은 언제나 잔잔하게 흘러가지만, 가끔은 한 곡의 노래가 그 긴 인생을 압축해 우리 마음에 깊은 울림을 남기곤 합니다. 김광석의 노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는 그런 곡입니다. 평생을 함께 걸어온 부부의 노년을 그려내며, 듣는 이들로 하여금 삶의 의미와 사랑의 본질을 다시금 묵상하게 합니다. 오늘은 이 노래를 따라가며 경북 청송 주왕산 마을의 풍경 속에서 세월의 이야기를 풀어가 보려 합니다.오늘 주제에 맞는 성경 말씀“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고린도후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