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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경남 김해 이동 "조만강 청보리밭"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2025년 5월 17일 점심을 든든히 먹고 며칠 전부터 가볼 생각을 했던 "조만강 청보리밭"에 가기 위해 길을 나섰습니다. 차를 타지 않고 대청천으로 이어지는 둘레길을 따라 걸어가기로 하였습니다. 날씨가 어제 비가 와서 공기 중에 습도가 높아 많이 후덥지근해서 걷는 데 좀 덥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힘을 내어 현장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도착하여 현장을 바라보는 순간 아~ 감탄사가 연달아 나왔습니다.

조만강 청보리밭
조만강 청보리밭

눈앞에 푸르른 청보리밭이 펼쳐져서 문득 어린시절의 고향 보리밭이 머리를 스쳐갔습니다.

보리밭 조성을 한지가 얼마 되지 않은 듯 아직 공사 중인곳도 보였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환영하는 허수아비들이 많습니다. 

조만강 청보리밭 전경
조만강 청보리밭 전경

우측편에서는 신랑 신부 허수아비도 우리에게 인사를 합니다.

신랑신부 허수아비하고 사진도 많이 찍습니다.
신랑신부 허수아비하고 사진도 많이 찍습니다.

주변에는 늪지도 보이고 노란 창포꽃도 보입니다.

노오란 창포꽃이 늪지와 잘 어울립니다.
노오란 창포꽃이 늪지와 잘 어울립니다.

연잎에 맺힌 물보석이 더욱 영롱해 보입니다.

어린 연잎에 물보석이 맺혔습니다
어린 연잎에 물보석이 맺혔습니다

늪지 가운데 아마도 어린시절에 보았던 "물자세" 같은데 표준말로는 "수차"가 맞겠지요.

[수차(水車, Water Wheel)]

물자세(수차)를 만들었으나 아직 미완성
물자세(수차)를 만들었으나 아직 미완성

흰 토끼풀과 늪지가 잘 어우러져 한층 더 보리밭의 풀경을 돋보이게 합니다.

[흰 토끼풀(White Clover, 학명: Trifolium repens)]

흰 토끼풀이 늪지와 너무 잘 어울립니다.
흰 토끼풀이 늪지와 너무 잘 어울립니다.

양귀비 꽃에 손님이 찾아왓습니다. 풀베짱이랍니다.

[ "풀베짱이" 또는 어린 베짱이(nymph of a bush-cricket or katydid)]

양귀비 꽃안에 풀배짱이가 놀러 왔습니다.
양귀비 꽃안에 풀배짱이가 놀러 왔습니다.

지금은 이런 책상이 없지만 우리 국민하교 다닐때 쓰던 교실에 있던 책상입니다.

국민하교 시절 공부하는 책상
국민하교 시절 공부하는 책상

1부는 여기까지 입니다. 오후에 2부를 올리겠습니다. 감상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찾아가는 길
네비게이션 추천 키워드
● “김해 조만강 청보리밭”
● “김해시 이동면 조만강”
● “김해 이동 신촌리 보리밭” 등으로 검색

자동차 이용
● 김해 시청 → 이동면 방향 국도 이용 (약 15분 소요)
● 이동면사무소 → 신촌리 방향 → 조만강 제방길 따라 도착

대중교통
● 김해시내버스 일부 노선이 이동면까지 운행되며, 신촌마을 인근 정류장 하차 후 도보 접근 가능
● 보다 편리하게는 자가용 혹은 자전거 코스 추천

방문 시 팁
● 추천 시간대: 아침 8~10시, 혹은 해 질 무렵 (빛이 부드러울 때)
● 비 온 다음날이나 바람 있는 날: 보리 잎이 더욱 반짝이고 물결치는 듯한 풍경 연출
● 카메라 팁: 초광각 렌즈 혹은 스마트폰 파노라마 기능 활용 추천

◆ 제 블로그 소개

◆ 유익한 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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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제작자가 현장조사를 통해 직접 제작, 편집, 이미지도 자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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