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인생, 스파게티처럼 풀다” – 김영찬 골프존 회장의 도전과 믿음
54세의 나이에 삼성전자를 떠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한 남자가 있다. 누구나 안정된 삶을 택할 시기에 그는 ‘도전’을 선택했다. 바로 골프존그룹 김영찬 회장이다.
그는 스크린골프로 한국 골프의 대중화를 이끌었고, 이제는 ‘시티골프’로 세계 시장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그가 말하는 인생 철학은 의외로 단순하다 — “스파게티처럼 얽힌 문제도 하나씩 돌려 풀면 된다.”
오늘 주제에 맞는 성경 말씀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 잠언 16장 3절
이 말씀은 김영찬 회장의 인생과 닮아 있다. 불확실한 세상에서 인간의 지혜보다 ‘맡김’과 ‘성실’이 길을 연다는 믿음, 그것이 그의 경영 철학의 뿌리이기도 하다.
하나님의 언약을 다시 세우다 – 요아스의 개혁과 배신의 시작
하나님의 언약을 다시 세우다 – 요아스의 개혁과 배신의 시작 -역대하 23:16 – 24:16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 같은 희망의 순간에도, 인간의 마음은 연약함을 드러냅니다. 요아스 왕의 즉위와 개혁
iallnet12.tistory.com
1. 스파게티 한 그릇에서 찾은 경영 철학
김 회장은 인터뷰에서 스파게티 면을 들어 올리며 말했다. “아무리 복잡해도 이렇게 하나씩 풀면 답이 보여요.”
그의 철학은 간단하지만 깊다. 꼬인 면처럼 보이는 인생과 경영의 문제도 **“하나씩 돌려 풀면 해결된다”**는 것이다.
스파게티는 그에게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위기 속에서 해법을 찾은 상징적인 도구였다.
그는 “스파게티를 먹다 보면 면이 얽혀 있어도 포크를 천천히 돌리면 쉽게 풀리더라. 인생도 사업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실제로 골프존은 수많은 굴곡을 겪었다 — 업주들과의 갈등, 특허 분쟁, 매장 난립 등.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때마다 문제를 ‘한 올씩’ 풀어내며 회사를 성장시켰다.
2. 54세의 퇴사, 그리고 세상에 없던 골프를 향한 도전
2000년, 54세의 김 회장은 삼성전자 시스템사업부장을 그만두고 창업의 길로 들어섰다.
그의 목표는 거창하지 않았다. “전국 골프연습장 3000곳에 몇 대만 팔면 노후가 편하겠지”라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그에게는 세 가지 원칙이 있었다.
- 내가 잘할 수 있는 일
- 내가 좋아하는 일
- 평생 질리지 않을 일
그 답은 ‘골프’였다. 그는 “세상에 없던 골프”, 즉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스크린골프 시스템을 구상했다.
당시만 해도 골프는 일부의 전유물이었지만, 그는 “누구나 골프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사명을 품고 기술개발에 몰두했다.
3. 스크린골프 신화, 그리고 기업가의 길
2001년 첫 제품 출시 후 1년 만에 매출 10억 원. 이후 20억, 30억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2006년, 한 점주의 말이 그의 인생을 바꿨다.
“내 전 재산을 투자했습니다. 꼭 잘 돼야 합니다.”
그는 그 순간 깨달았다. “이건 내 인생만의 사업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의 생계가 걸린 일”이라는 것을.
그때부터 그는 ‘기업가’로 변했다. 경영철학과 조직문화를 세우고, ‘상생’을 기반으로 회사를 재정비했다.
2011년, 골프존은 코스닥에 상장하며 매출 1조 원 기업으로 도약했다.
그는 “첫 제품을 내놓은 지 11년 만에 눈물이 났다. 가족과 직원, 투자자들에게 내 노력이 인정받은 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4. 위기를 기회로, 그리고 ‘시티골프’의 탄생
2015년, 총판계약 문제로 회사가 위기를 맞았다. 수많은 매장과 점주들이 반발했다.
그러나 그는 다시 한번 ‘스파게티 철학’을 떠올렸다. 복잡한 문제를 하나씩 풀어가기 시작했다.
결단은 단호했다 — 1년간 판매 중단. 상생 시스템 구축.
이 선택은 골프존을 다시 단단하게 만들었다.
2024년, 그는 다시 세상을 놀라게 했다. 스크린과 실제 필드를 결합한 ‘시티골프’를 중국 톈진에 오픈한 것이다.
“스크린이 올라가며 진짜 그린이 펼쳐지는 순간, 감격해서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이제 “글로벌 토탈 골프플랫폼”, 즉 전 세계가 네트워크로 연결된 ‘골프존 문화제국’을 꿈꾼다.
마무리 – 스파게티처럼 푸는 인생의 기술
김영찬 회장의 인생은 스파게티와 같다. 얽히고설킨 어려움 속에서도 그는 포크를 놓지 않았다.
한 올씩 돌려가며 풀다 보면 결국 ‘맛있는 인생’이 완성된다는 것을, 그는 몸소 증명했다.
그의 인생이 전하는 메시지는 단순하다.
“복잡할수록 천천히, 얽힐수록 포기하지 말라. 믿음과 인내로 풀어가라.”
이효리, ‘하고 싶으니까 한다’ - 당당한 선택
이효리, ‘하고 싶으니까 한다’ – 당당한 선택이 만들어낸 새로운 전성기이효리는 언제나 ‘당당함’이라는 단어와 함께 언급된다.누군가의 시선이나 여론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이 옳다고
iallnet.com
출처
MSN 뉴스 〈54세에 삼성전자 뛰쳐나온 남자, 1조 신화 스크린 제국 만들었다〉, 인터뷰 정리
한주형 기자 / 대전 취재
◆ View the English translation. Click below.
“Unraveling Life Like Spaghetti” – The Story of Kim Young-chan, Golfzon Chairman
At the age of 54, when most people dream of retirement, one man decided to start over.
Kim Young-chan, chairman of Golfzon Group, left Samsung Electronics to create the world’s first screen golf company and turned it into a billion-dollar empire. His secret?
“Even tangled spaghetti can be unraveled one strand at a time.”
Bible Verse for Today
“Commit to the Lord whatever you do, and your plans will succeed.” – Proverbs 16:3
This verse perfectly mirrors Kim’s belief that perseverance and faith open the path where logic alone cannot. His business journey was not merely about profit—it was about trusting the process with faith and integrity.
1. A Spaghetti Lesson in Management
During an interview, Kim lifted a forkful of spaghetti and smiled. “No matter how complex a problem is, if you handle it patiently, the solution appears.”
He compared tangled noodles to business challenges. “When you gently twist the fork, it all untangles.”
This became his “spaghetti philosophy.” Every crisis in Golfzon—legal battles, conflicts, or market crashes—was solved one by one with patience and faith.
2. Leaving Samsung at 54 – A Leap of Faith
In 2000, Kim left his secure position at Samsung Electronics to chase a dream: making golf accessible to everyone.
He followed three simple rules:
- Do what I’m good at.
- Do what I love.
- Do what I won’t get tired of.
That led him to invent screen golf—a system allowing anyone to play golf indoors. “I imagined playing on a course I knew well and thought, why not make that vision real?”
3. From Engineer to Visionary Entrepreneur
The first product launched in 2001. Within a year, it made ₩1 billion in sales. Then came 2 billion, then 3.
But the real turning point came in 2006, when a franchise owner told him, “I’ve invested all my life savings. It has to work.”
That sentence changed Kim from a businessman to a true entrepreneur.
He restructured the company, built a culture of trust, and established a mission: “To make golf accessible for everyone and create joy and value through it.”
In 2011, Golfzon went public on KOSDAQ, becoming one of Korea’s top 10 tech firms with over ₩1 trillion in value.
4. Turning Crisis into Opportunity – The Birth of City Golf
In 2015, chaos struck when franchise disputes erupted. Kim didn’t panic; he paused operations for a year to rebuild the system.
His patience paid off. Golfzon emerged stronger, fairer, and more sustainable.
In 2024, he launched “City Golf” in Tianjin, China—a hybrid system where the screen lifts to reveal a real putting green.
He recalled, “When I saw it, I was speechless. I knew it would change golf forever.”
Now, his vision expands further—to build a global total golf platform, connecting players worldwide in a digital golf civilization.
Conclusion – The Art of Unraveling Life
Kim’s life proves that tangled challenges can become beautiful if approached with faith and patience.
Like spaghetti, life may twist and turn, but if you keep turning the fork, the flavor eventually unfolds.
“The key is not to stop swinging, not to give up, and to trust that perseverance leads to victory.”
Sources (English)
MSN News: “A Man Who Left Samsung at 54 Built a ₩1 Trillion Screen Golf Empire”
Interview with Kim Young-chan, Chairman of Golfzon Group
#KimYoungchan, #Golfzon, #ScreenGolf, #CityGolf, #Samsung, #Entrepreneurship, #Leadership, #Faith, #SuccessStory, #Innovation,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 다른 글 소개
비록 국내 시청 낮았지만 해외서 ‘반전’ 일으킨 드라마 성공기
시청률 2%대였지만 세계가 반한 한국 드라마의 반전 성공기 요즘 한국 드라마의 위상은 국내를 넘어 전 세...
blog.naver.com
23년 만의 무대에서 멈춘 시간… 윤은혜가 스스로를 껴안은 순간
베이비복스 완전체’ 23년 만의 콘서트 -베이비복스 완전체 무대에서 윤은혜가 깨달은 것 23년이라는 세월...
blog.naver.com
'생각하게 하는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53세 맞아 세월 거스른 우아함 (4) | 2025.10.12 |
---|---|
이효리, ‘하고 싶으니까 한다’ - 당당한 선택 (8) | 2025.10.11 |
고소영의 진짜 품격 - 옷 왜 버려요? 명품도 리폼해서 입어요 (5) | 2025.10.11 |
A매치 사상 첫 한글 유니폼, -오늘 10일 오후 8시 경기 (8) | 2025.10.10 |
김태리·염혜란, 데뷔 전부터 이어진 특별한 인연 (13) | 2025.1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