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의 진짜 품격 - 옷 왜 버려요? 명품도 리폼해서 입어요

‘400억 건물주’ 고소영의 진짜 품격 – “옷 왜 버려요? 명품도 리폼해서 입어요”

세상 소탈..“옷 왜 버려? 명품 바지도 리폼 [사진 : OSEN]

‘톱스타의 삶’이라 하면 대개 화려한 명품과 완벽한 스타일을 떠올리지만, 고소영은 달랐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서 그는 청담동 거리 한복판에서도 수수한 미소와 현실감 있는 조언으로 진짜 ‘품격’을 보여줬다. 수백억대 자산가이자 배우 장동건의 아내로 알려진 그녀는 명품보다 ‘절제’와 ‘실용’을 이야기했다.

 

“오늘 주제에 맞는 성경 말씀”

“너희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너희 마음도 있느니라.” (마태복음 6장 21절)
이 말씀은 우리가 진정한 가치를 어디에 두고 사는지를 돌아보게 한다. 겉모습의 화려함보다 내면의 소박함과 삶의 지혜를 더 귀하게 여겨야 한다는 뜻이다. 고소영의 생활 태도는 이 구절을 현실 속에서 실천하는 한 예라 할 수 있다.

하나님이 준비하신 사람과 타이밍

 

“흰 티셔츠와 청바지가 최고” – 진짜 멋은 단순함에서

10일 공개된 유튜브 ‘고소영’ 채널 영상에서 그는 “보통 청바지에 흰 티셔츠 입는다. 어떤 옷이라도 잘 어울릴 수 있게”라며 꾸밈없는 데일리 룩을 소개했다. 청치마와 블랙 반팔 셔츠, 운동화의 조합은 청담동의 화려한 거리에서도 오히려 자연스러운 세련미를 자아냈다.
그는 “청바지가 어떤 옷이든 다 소화하니까 괜히 옷을 더 사게 된다”고 웃으며, 자신도 평범한 사람처럼 ‘지름신’을 경험한다고 털어놨다.

세상 소탈..“옷 왜 버려? 명품 바지도 리폼 [사진 : OSEN]

“카일리 제너? 좋겠다” – 솔직함 속의 유머

쇼핑 도중 명품 브랜드 매장 앞 화보를 본 그는 “카일리 제너가 모델로 바뀌었네? 티모시 여자친구잖아요. 좋겠다, 남자친구가 티모시라서”라며 농담을 던졌다. 이에 제작진이 “남편도 유명하신 분 아니냐”고 묻자 “그건 그거고”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수십 년간 톱배우 자리를 지켜온 그이지만, 거만함은 전혀 없었다. 이 짧은 대화 속에서도 그녀의 유머 감각과 겸손한 인품이 그대로 드러났다.

“옷 버리지 마세요” – 가치 있는 소비의 철학

고소영은 “요즘 아이들이 옷을 한 번 입고 버린다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며 “우리나라가 옷을 버리고 해외로 수출하는 양이 세계 5위라더라”고 지적했다.

세상 소탈..“옷 왜 버려? 명품 바지도 리폼 [사진 : OSEN]

그녀는 “나는 아무리 보세 옷이라도 한 번 입고 버리는 건 생각해본 적이 없다. 옷은 버리지 마세요.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이 말에는 환경을 생각하는 실천적 메시지가 담겨 있다.
단순한 패션 조언을 넘어, 소비의 윤리와 지속가능성을 향한 깊은 통찰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세상 소탈..“옷 왜 버려? 명품 바지도 리폼 [사진 : OSEN]

“명품도 리폼한다” – 실용 속의 감각

쇼핑 중 짧은 셔츠를 보고 “이렇게 짧게 입고 싶으면 재단 가위로 자르면 된다”고 말해 제작진을 놀라게 한 그는, “안 입는 것보다 낫지 않냐”고 웃으며 자신의 ‘리폼 철학’을 밝혔다.
“청바지 핏이 옛날 느낌 나면 반바지로 리폼해서 입는다”며 “나는 패션의 완성은 신발과 가방이라고 생각한다. 이건 좀 좋은 걸 산다”고 덧붙였다.
이 말은 단순히 절약이 아니라, 유행보다 자기 개성과 실용을 중시하는 태도다. 그녀는 명품을 ‘보이는 사치’가 아닌 ‘지속 가능한 스타일의 재료’로 바라본다.

세상 소탈..“옷 왜 버려? 명품 바지도 리폼 [사진 : OSEN]

마무리

고소영의 모습은 우리에게 한 가지 중요한 메시지를 남긴다. 진짜 품격은 돈이 아니라 태도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수백억대 건물주라도 ‘리폼’과 ‘절제’를 이야기하는 그녀의 철학은, 화려함 속에서도 인간적인 따뜻함을 잃지 않는 삶의 본보기다.
그녀가 말하듯, 옷 한 벌이라도 버리지 않고 다시 활용하는 마음 —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우아함이 아닐까.

여성의 침묵 속에 숨어든 작은 징후, 조기 발견이 희망을 만든다

출처 

MSN 연예 / 유튜브 ‘고소영’ 채널 (2025년 10월 10일 방송 영상 ‘소영 언니의 올가을 코디 조언’)

 

◆ View the English translation. Click below.

 

“Why throw away clothes?” – Ko So-young’s Elegant Philosophy of Reusing and Reforming

 

When people think of a top actress, they often imagine luxury brands and glamour. But Ko So-young is different. In her latest YouTube video filmed in Cheongdam-dong, she appeared down-to-earth and refreshingly honest. Despite being known as a billionaire property owner and the wife of actor Jang Dong-gun, she spoke about practicality, humility, and sustainable fashion rather than extravagance.

 

Today’s Bible Verse

“For where your treasure is, there your heart will be also.” (Matthew 6:21)This verse reminds us that true value lies not in material possessions but in the heart. Ko So-young’s lifestyle perfectly reflects this wisdom, showing that grace comes from simplicity and gratitude, not luxury.

1. “Jeans and a white T-shirt are perfect” – True style in simplicity

In her YouTube video titled “Fall Styling Tips from So-young”, Ko said, “I usually wear jeans and a white T-shirt. It goes with everything.” Her denim skirt, black shirt, and sneakers embodied effortless elegance. “The downside,” she laughed, “is that jeans go with everything, so I end up buying too many clothes.”

2. Humor and humility in one frame

While shopping at a luxury brand store, she saw a billboard and remarked, “Oh, Kylie Jenner is the new model—she’s Timothée’s girlfriend. Lucky her!” When the staff teased, “Isn’t your husband famous too?” she replied with a laugh, “That’s different.” Even after decades in the spotlight, Ko remains charmingly grounded and humorous.

3. “Don’t throw clothes away” – Conscious consumer philosophy

Ko expressed concern about the disposable fashion trend: “I heard young people wear clothes once and throw them away. Korea ranks fifth in exporting discarded clothes abroad.”She added, “I’ve never thrown clothes away after one wear, no matter how cheap they were. Don’t throw them away—you can always reuse them.” Her words carried an environmental message about sustainability and mindful consumption.

4. “Even luxury jeans can be reformed” – Practical elegance

Spotting a short shirt similar to her own, she said, “If you want it shorter, just cut it.” Shocked staff asked, “Even luxury ones?” She smiled, “Better than not wearing it.”Ko explained, “If jeans feel outdated, I make them into shorts. For me, the essence of fashion is shoes and bags—I invest in those.”This is not about thriftiness but about creating her own style—an aesthetic of authenticity rather than indulgence.

Conclusion

Ko So-young’s message is simple yet profound: true elegance comes from attitude, not wealth. Even as a billionaire, she values sustainability and humility. By reusing, reforming, and respecting what she owns, she embodies grace that never fades. Her fashion philosophy is, in truth, a reflection of character.

Source (English Version)

MSN Entertainment / YouTube “Ko So-young” Channel – Fall Styling Tips from So-young (October 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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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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