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외국인 관광객 300만 시대, 149년 만의 기록이 보여주는 도시의 힘
![부산 오륙도. [사진=MIN GEUN CHO-shutterstock.com, 위키트리]](https://blog.kakaocdn.net/dna/bJnwe6/dJMcafSCmPX/AAAAAAAAAAAAAAAAAAAAALr3cs7CTwG3pyO-uIPHcOBD0LMV70S0eoRniSacLDIZ/img.pn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698715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2F9wAdgY0nrUC%2B%2Fn%2Fo6BwuQyczjE%3D)
부산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바다와 도시의 활기가 조화된 이곳에 올해 외국인 관광객이 300만 명을 넘어서며, 149년 만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 팬데믹 이후 침체됐던 관광업이 어떻게 이토록 빠르게 회복됐는지, 그 안에는 지역의 매력과 도시가 만든 변화들이 깊게 자리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권 여행객의 높은 관심은 부산이 단순한 해양도시를 넘어, 문화와 경험의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글에서는 300만 명을 넘어선 부산 관광의 현황과 인기 요인, 그리고 겨울 시즌을 맞아 더욱 아름다워지는 부산의 풍경을 깊이 있게 살펴본다.
![해운대 밤바다를 낭만으로 물들이는 해운대빛축제 [사진=visitbusan]](https://blog.kakaocdn.net/dna/bjorwL/dJMb99Y922z/AAAAAAAAAAAAAAAAAAAAAEZnFq6kL9lC3mtOn1DSmNyhVOwwaUDMOMNymV78W1Bw/img.pn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698715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s3u3w0uPuFo0Y%2BN0xF4ElVtN%2FY4%3D)
"오늘 주제에 맞는 성경 말씀"
“주께서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시편 121편 5절)
이 말씀은 삶의 여정 가운데 우리를 보호하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보여준다. 많은 이들이 여행길에서 새로운 감동을 경험하듯, 하나님께서도 우리의 발걸음을 지키며 새로운 길을 열어 주심을 묵상하게 한다.
느헤미야 12장 1–26, 스룹바벨 시대 제사장·레위인의 계보와 성벽 봉헌 준비의 의미 -성경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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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49년 만에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그 의미는 무엇인가
부산은 지난달 약 35만 명의 해외 관광객이 방문하며 올해 누적 302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1876년 부산항 개항 이후 처음 기록된 숫자다. 2016년 296만 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코로나19로 200만 명 아래로 떨어졌던 시기까지 고려하면, 이번 회복은 매우 빠르고 강력한 반등이라 할 수 있다. 부산시는 연말까지 최소 350만 명 이상의 기록을 전망하고 있다.
특히 대만 관광객의 증가세는 두드러진다. 국적별 방문객 중 대만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중국, 일본, 미국, 필리핀, 베트남, 홍콩 순으로 뒤를 잇는다. 짧은 거리, 부담 없는 비용, 친근한 정서가 부산 관광의 문을 더욱 넓혀주고 있는 것이다.
부산의 매력을 세계에 알린 ‘부기’ 열풍
최근 부산의 마스코트 ‘부기’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한다.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열린 팬미팅에는 1000명 이상의 현지 팬이 모여들며 그 인기를 체감하게 했다.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멍때리기대회에 참가한 부산의 마스코트 캐릭터 '부기'. [사진=연합뉴스, 윜트리]](https://blog.kakaocdn.net/dna/LsgWj/dJMcac9nDCx/AAAAAAAAAAAAAAAAAAAAAO41les5X-NxuofR6GblXYQgyA3iTooYliXAqzLwkL-2/img.pn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698715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PSqe9kNl1hag5VwuwyqUsK27lHY%3D)
특히 ‘부기’는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캐릭터의 창의성과 산업성, 글로벌 확장성을 모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부산의 문화 경쟁력이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보여준다.
이처럼 지역 캐릭터가 도시 브랜드를 이끌며 관광객을 모으고, 그 인기가 다시 도시를 홍보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
외국인들이 사랑한 부산의 음식, 1위는 ‘돼지국밥’
부산관광공사가 대만 관광객 1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돼지국밥이 66.9%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부산어묵, 씨앗호떡, 장어구이 순으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부산의 소박하면서도 깊은 맛이 해외 관광객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으로 다가간다는 것을 증명한다.
특히 돼지국밥은 지역 정체성이 강하면서도 관광객이 식사 비용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식이라는 점에서 더욱 높은 선호를 얻고 있다.
연말의 부산, 도시 전체가 축제가 되다
겨울 시즌을 맞아 부산의 주요 지역은 이미 연말 분위기로 가득하다.
● 해운대빛축제
![해운대 밤바다를 낭만으로 물들이는 해운대빛축제 [사진=visitbusan]](https://blog.kakaocdn.net/dna/XjK76/dJMcafkMbm8/AAAAAAAAAAAAAAAAAAAAAJg9pfYX_QxnDyF2bTn20zEIM5BdDQKxo9g9KRkVEYFf/img.pn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698715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AVW%2BZHh6MAQaXNONC7JGe%2Fh08ec%3D)
지난달 29일 열린 점등식을 시작으로 해운대 해변 180m 구간에 우주 콘셉트의 조형물이 설치되었다. 밝고 환한 조명들이 백사장을 따라 펼쳐지며 밤바다를 더욱 아름답게 만든다. 축제는 내년 1월 18일까지 이어진다.
● 크리스마스 빌리지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시작된 이 행사에는 개막 4일 만에 7만 3천 명이 방문했다.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빌리지 부산 2025'. [사진=뉴스1]](https://blog.kakaocdn.net/dna/V3J0h/dJMb99So1aL/AAAAAAAAAAAAAAAAAAAAANZf5sGEz7ok16y86gjSWAJWDasRgt4Tz4FwAM7W-HIt/img.pn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698715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SzHhSnil7ZjQR%2FoLWr9a9hE%2FvHk%3D)
겨울 음식, 크리스마스 선물 마켓, 체험 프로그램 등 연말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콘텐츠가 가득하다.
올해는 매주 주요 프로그램이 바뀌는 ‘주차별 콘텐츠 리뉴얼’ 방식으로 운영되어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한다.
부산은 겨울에도 활기와 생동감을 잃지 않는 도시임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지금 가장 사랑받는 부산 명소들
● 감천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 [사진=iruuu171.7_photo-shutterstock.com]](https://blog.kakaocdn.net/dna/k8F5W/dJMcaaDLn1G/AAAAAAAAAAAAAAAAAAAAAMwybywsaBE0VrF6o6T0hPA2FMRQ-Rdmc90Mux65DTOA/img.pn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698715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M5xrh%2FvlLGsE2SoWnHMgs0FFEDE%3D)
‘한국의 마추픽추’라고 불리는 이곳은 알록달록한 집들과 예술 작품들로 가득한 마을이다. 피난민 정착지에서 예술촌으로 변화한 독특한 역사가 있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히 매력적인 장소다. 어린 왕자와 여우 조형물은 가장 인기 있는 포토존이다.
● 자갈치 시장
부산의 해산물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곳. 1층에서 생선을 직접 고르고, 2층 식당에서 즉석으로 조리해 먹는 방식이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우 인기가 높다.
![부산 자갈치 시장. [사진=Tupungato-shutterstock.com]](https://blog.kakaocdn.net/dna/rxO3m/dJMcafyjhog/AAAAAAAAAAAAAAAAAAAAAAuDAlYYGZlKPivW09wvcCqD2s2CDqdL0xnOhPMabSy2/img.pn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698715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t95I68Xba%2FBhDqDf%2BS4FMTAxvDk%3D)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시장이라는 점에서 부산의 생활문화가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장소이기도 하다.
마무리
올해 부산의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돌파는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도시의 문화, 음식, 겨울 축제, 캐릭터 파워 등 다양한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부산의 매력을 확장시키고 있다.
부산은 더 이상 단순한 해양 도시가 아니라, 세계인이 찾는 문화·관광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이 흐름은 앞으로 더욱 속도를 낼 것이며, 부산의 미래는 한층 더 밝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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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위키트리, 이서희 기자 기사 내용을 재구성함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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