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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공룡들, 국감의 도마 위에 오르다 – 쿠팡·무신사·다이소에 쏠린 시선

아이올렛 2025. 10. 1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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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공룡들, 국감의 도마 위에 오르다 – 쿠팡·무신사·다이소에 쏠린 시선

유통업계 국정감사 [사진 = 연합뉴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유통업계 국정감사 [사진 = 연합뉴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국회의 국정감사 시즌이 돌아왔다. 올해의 첫날부터 유통업계를 대표하는 대기업들이 줄줄이 증인석에 앉으며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쿠팡, 무신사, 다이소, 홈플러스 등 온라인·오프라인 플랫폼을 아우르는 유통 대기업들이 ‘거래의 공정성’과 ‘책임 경영’이라는 주제로 집중 검증을 받는다. 이번 국감은 단순한 청문회가 아니라, 유통 구조의 투명성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오늘 주제에 맞는 성경 말씀”

“너희는 공평한 저울과 공평한 추와 공평한 에바와 공평한 힌을 사용하라.” (레위기 19장 36절)
이 말씀은 거래의 공정성과 정직한 기준을 강조한다. 기업 경영에서도 정직은 신뢰의 근본이며, 불공정 거래와 불투명한 이익 구조는 결국 사회적 신뢰를 무너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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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무신사·다이소, 국감 증인 줄소환

올해 국감의 첫날인 14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기부 감사에서는 박대준 쿠팡 대표, 김기호 아성다이소 대표, 조만호 무신사 대표, 이주철 W컨셉 대표가 나란히 증인석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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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쟁점은 ‘플랫폼 거래의 공정성’이다. 판매자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는 수수료 구조, 정산 지연, 수익 배분의 불투명성 등이 문제로 제기됐다.

쿠팡은 특히 올해 국감에서 가장 많은 경영진이 소환된 기업으로 꼽힌다. 박대준 대표는 무려 세 개의 상임위에 연이어 출석하며 ‘올해 국감 최대 피감 기업’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 역시 정무위에 출석해 대만 진출 사업, 쿠팡플레이 요금 정책, 불공정 거래 논란 등 다양한 질의에 직면할 예정이다.

유통업계 국정감사 [사진 = 연합뉴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유통업계 국정감사 [사진 = 연합뉴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다이소 ‘모방 사태’ 재조명

이번 국감의 또 다른 관심사는 ‘국민가게’로 불리는 다이소의 표절 논란이다.
2019년 다이소는 한 작가의 디자인을 무단 도용한 ‘피치 시리즈’ 사건으로 비판을 받았다.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를 약속했지만, 이후에도 유사한 제품 출시 의혹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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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일부 소비자들은 물병, 파우치 등 신제품이 다른 브랜드의 디자인과 지나치게 흡사하다고 지적했다. 다이소는 “상표권 침해는 아니다”라며 부인했지만, 사회적 신뢰는 이미 흔들렸다.

이번 국감에서는 ‘위탁 생산 구조의 책임 소재’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국회는 대기업이 위탁을 이유로 책임을 회피하는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유통업계 국정감사 [사진 = 연합뉴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유통업계 국정감사 [사진 = 연합뉴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유통업계, 공정성과 책임의 시험대

국회는 이번 국감을 단순한 비판 자리가 아닌, ‘유통 산업의 윤리와 투명성’을 점검하는 기회로 보고 있다.
한 관계자는 “거대 플랫폼이 시장을 장악한 시대일수록 거래 구조와 내부 통제는 더욱 투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는 24일에는 정용진 신세계 회장이 산자위 종합감사에 출석해 알리익스프레스 합작 법인 설립 과정의 소비자 정보 보호 문제를 해명할 예정이다.
또한 30일에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가 증인으로 나서, 프랜차이즈 운영의 공정성과 하청업체 관리 실태가 다뤄질 전망이다.

유통업계 국정감사 [사진 = 연합뉴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유통업계 국정감사 [사진 = 연합뉴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마무리

올해 국감은 그 어느 때보다 ‘유통 대기업의 책임 경영’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되고 있다.
플랫폼의 힘이 커질수록 투명성과 윤리는 더 무거운 책임으로 돌아온다.
국민의 신뢰는 공정한 거래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이번 국감을 통해 다시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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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한국경제, 매일경제, 머니투데이 종합, "리포테라" 구민아 기자 님의 스토리 인

 

◆ View the English translation. Click be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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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ail Giants Face Scrutiny at the National Assembly – Coupang, Musinsa, and Daiso in the Spotlight

The National Assembly’s audit session has begun, and major retail corporations in Korea are under the microscope.
Coupang, Musinsa, Daiso, and Homeplus will all face questions on fair trade practices, labor conditions, and ethical management. This year’s audit is shaping up to be a major test of transparency and accountability in the retail sector.

“Bible Verse for Today’s Theme”

“Use honest scales and honest weights, an honest ephah and an honest hin.” (Leviticus 19:36, NIV)
This verse highlights the moral imperative of fairness in transactions. Integrity and transparency form the foundation of trust—whether in personal dealings or corporate management.

Coupang, Musinsa, and Daiso Called to Testify

On October 14, the Ministry of SMEs and Startups audit session will see key retail executives take the witness stand:
Coupang CEO Park Dae-joon, A-Sung Daiso CEO Kim Ki-ho, Musinsa founder Cho Man-ho, and W Concept CEO Lee Joo-cheol.
The core issue is “fairness in platform transactions.” Disputes over commission rates, opaque settlement systems, and delayed payments have come under fire.

Coupang tops the list as the company with the most executives summoned across different committees. Park Dae-joon will appear before three separate committees, while Coupang Inc. Chairman Bom Suk Kim faces questioning on Coupang’s Taiwan expansion, Coupang Play pricing, and allegations of unfair practices.

Daiso’s Copycat Controversy Resurfaces

Another hot topic is Daiso’s repeated plagiarism scandals.
In 2019, Daiso was accused of plagiarizing a designer’s work for its “Peach Series,” prompting a public apology. Despite pledges to prevent recurrence, similar accusations continue.
Critics point to Daiso’s outsourcing structure as a systemic issue allowing accountability to be blurred.

This year’s audit is expected to probe whether Daiso’s subcontracting model enables evasion of responsibility, demanding reforms for fairer supplier relations.

A Test of Ethics and Accountability

The audit goes beyond corporate questioning; it reflects a broader effort to enforce ethical management and transparency in Korea’s retail industry.
An Assembly spokesperson remarked, “The larger a platform’s influence, the greater its responsibility for fairness and transparency.”

Later this month, Shinsegae Chairman Chung Yong-jin will appear to discuss data protection concerns regarding a joint venture with AliExpress.
Following him, Baek Jong-won (The Born Korea) and Kim Ki-won (McDonald’s Korea) will testify on franchise management and supplier fairness.

Conclusion

This year’s audit represents a turning point for corporate responsibility in the retail industry.
As public scrutiny grows, the message is clear: economic dominance without ethical transparency will not be tolerated.
Only fair and responsible business practices can sustain consumer trust in the long run.

Sources

Yonhap News, Hankyung, Maeil Business, Money Today

 

#Coupang, #Musinsa, #Daiso, #Homeplus, #Shinsegae, #BaekJongwon, #NationalAudit, #RetailEthics, #FairTrade, #CorporateResponsibility,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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