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환전, 문화예절까지 한 번에 총정리!
2025년, 미국은 여전히 많은 여행자들의 로망입니다. 자유의 여신상과 브로드웨이, 그랜드 캐니언부터 미드웨스트의 고요한 도시들까지, 그 매력은 끝이 없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다른 국가보다 입국 절차나 문화 차이, 여행 팁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사전에 충분히 준비하지 않으면 당황하기 쉽습니다. 이 글에서는 미국 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을 위해 여권과 비자, 환전, 문화 예절까지 핵심 정보를 총망라해 정리했습니다.
1. 여권과 비자, ESTA는 여행의 시작점
미국 여행에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여권의 유효기간입니다. 입국 시점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유효해야 하며, 유효기간이 촉박할 경우 반드시 사전에 재발급을 받아야 합니다.
대한민국 국적자는 ‘비자 면제 프로그램(VWP)’ 대상국으로, 관광이나 출장 목적으로 90일 이내 체류 시 별도의 비자 없이 미국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ESTA(전자여행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입국이 가능합니다. ESTA 신청은 미국 세관국경보호청(CBP)의 공식 홈페이지(https://esta.cbp.dhs.gov)에서 가능하며, 수수료는 2025년 기준 21달러입니다. 승인까지 최대 72시간이 걸릴 수 있으므로 최소한 출국 3일 전에는 신청을 완료해야 합니다.
90일을 초과하거나 유학, 취업, 취재 등의 목적이 있다면 반드시 적절한 비자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일반적인 관광 비자인 B-2 비자를 신청할 경우, 인터뷰를 포함한 절차를 거치게 되므로 출국 전 충분한 시간 여유를 갖고 진행해야 합니다.
2. 환전과 결제, 카드 중심의 미국
미국은 현금보다 카드 사용이 일반화된 나라입니다. 대부분의 상점, 식당, 택시, 심지어는 자판기까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받습니다. VISA, MasterCard, American Express 등이 주로 통용되며, 한국에서 발급받은 해외 결제 가능한 카드라면 대부분 문제가 없습니다.
현금은 소량만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항 픽업, 택시, 소액 팁 등을 위해 100~200달러 정도의 1달러, 5달러 지폐로 환전해두면 유용합니다. 환전은 출국 전 한국 내 은행이나 공항 환전소에서 미리 해두는 것이 수수료 면에서도 경제적입니다.
현지에서 현금을 출금해야 할 경우, 미국 내 ATM기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기기 자체 수수료(약 2~3달러) 외에도 카드사 국제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해외 출금 기능이 있는 글로벌 체크카드나 선불카드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짐 꾸리기와 준비물 체크리스트
미국은 면적이 넓고 지역에 따라 날씨가 다르므로 여행 시기와 지역에 맞춘 짐 준비가 중요합니다. 기본적인 체크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여권 및 ESTA 승인서(출력 혹은 PDF 저장)
● 국제선 항공권
● 숙소 예약 확인서
● 여행자 보험 가입 확인서
● 멀티 어댑터 (미국은 110V, A형 플러그)
● 소량의 현금
● 팁용 1달러 지폐
● 비상약 및 개인 상비약
● eSIM 또는 포켓 와이파이
● 국제운전면허증 (렌터카 예정 시)
● Google Maps, Uber, Yelp 등 미국에서 많이 쓰는 앱
가방은 반드시 자물쇠가 있는 여행용 캐리어를 사용하고, 중요한 서류는 복사본을 따로 보관하거나 클라우드에 업로드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4. 미국 통신 환경과 데이터 사용
미국의 공공 와이파이 인프라는 넓은 편이지만, 보안이 취약할 수 있으므로 개인 여행자라면 eSIM 혹은 데이터 무제한 포켓 와이파이 대여를 추천합니다. 특히 차량을 렌트하거나 국립공원 등 오지 지역을 여행할 예정이라면 데이터 연결은 필수입니다.
eSIM은 한국에서도 사전 구매가 가능하며, Google Fi, AT&T, T-Mobile 등 현지 통신망과 연동되는 플랜을 선택하면 안정적인 연결이 가능합니다.
5. 지역별 특징과 여행 팁
미국은 동부, 서부, 중부, 남부 등 지역별로 문화와 분위기가 크게 다릅니다. 지역에 따라 필요한 준비나 유의점도 다릅니다.
● 뉴욕은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고, 팁 문화가 엄격합니다. 식당에서는 20% 팁을 자동으로 포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로스앤젤레스와 라스베이거스는 차량 중심의 도시로 렌터카 이용이 일반적입니다. 우회전은 보행자가 없을 경우 신호 없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 시카고, 샌프란시스코는 대중교통이 편리하지만 야간에는 치안에 유의해야 합니다.
6. 문화 예절과 팁 문화 이해하기
미국은 팁 문화가 깊이 뿌리내린 나라입니다.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은 팁이 요구됩니다.
● 식당: 전체 금액의 15~20%
● 택시: 요금의 10~15%
● 호텔 하우스키핑: 1박당 1~2달러
● 가이드 투어: 1인당 5~10달러
미국에서는 “How are you?” 같은 인사에 무심코 “그냥 그래요”라고 답하기보다는 “Good, thank you. And you?”로 응수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또한 상대방의 인종, 나이, 종교, 정치에 관한 직접적인 질문은 피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공공장소에서의 큰 목소리 통화나, 대중교통 내 음식 섭취, 허가되지 않은 장소에서의 촬영 등도 피해야 할 행동입니다.
7. 안전과 의료, 보험은 필수
미국은 의료비가 매우 높은 나라입니다. 간단한 응급 처치나 병원 방문만으로도 수백 달러가 나올 수 있습니다. 여행자 보험은 단순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상해, 질병, 도난, 항공편 지연 등을 보장하는 플랜으로 가입하시길 권장합니다.
긴급 상황 시에는 911로 연락하면 경찰, 구급차, 소방서 모두 연결됩니다. 대사관이나 총영사관의 연락처를 미리 메모하거나 스마트폰에 저장해두는 것도 좋은 대비입니다.
8. 미국의 주요 공휴일과 피크 시즌
미국은 국가 공휴일이 지역별로도 영향을 줍니다. 특히 독립기념일(7월 4일), 추수감사절(11월 넷째 주 목요일), 크리스마스(12월 25일)에는 상점 휴무와 항공료 급등이 예상되므로 여행 계획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5년 미국 주요 공휴일 예시:
● 1월 1일: 새해
● 5월 26일: 현충일
● 7월 4일: 독립기념일
● 11월 27일: 추수감사절
● 12월 25일: 성탄절
이 시기에는 유명 관광지 혼잡과 숙소 가격 상승이 발생하므로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출처
미국 세관국경보호청(ESTA): https://esta.cbp.dhs.gov
주한 미국 대사관: https://kr.usembassy.gov
Discover America: https://www.visittheusa.com
각종 카드사 환율 안내 및 여행자 보험사 웹사이트
Google Fi, T-Mobile, AT&T eSIM 상품 페이지
2025 미국 연방 공휴일 발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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