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 건강, 40대부터 시작이! ⑥] 팔꿈치 통증, 테니스 안 쳐도 생긴다 – 외측 상과염의 진실과 관리법

40대 이후,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를 ‘테니스 엘보’라고 부르지만, 실제로 테니스를 치지 않아도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 바로 외측 상과염입니다.

팔꿈치 통증, 테니스 안 쳐도 생긴다

하루 종일 컴퓨터 마우스를 사용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반복적으로 드는 일상 습관만으로도 이 질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 흔하지만 간과하기 쉬운 팔꿈치 질환에 대해 깊이 알아보고, 실생활에서 관리할 수 있는 방법까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오늘 주제에 맞는 성경 말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 11:28)
이 말씀은 육체의 피로뿐 아니라, 반복된 노동과 스트레스에서 오는 통증으로부터도 쉼을 주시는 주님의 약속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의 관절과 근육이 쉴 때 회복되는 것처럼, 마음과 영혼도 주님의 품에서 회복됩니다. 오늘 팔꿈치 통증 이야기를 나누며, 몸과 마음이 모두 쉴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생각해 봅시다.

[성경과 해설, 적용, 묵상 08.05] “돌아오라” – 과거의 길을 버리고 주께로 향하는 결단 ( 스가

1. 외측 상과염이란 무엇인가

외측 상과염이란 무엇인가

외측 상과염(Lateral Epicondylitis)은 팔꿈치 바깥쪽 뼈 돌출 부위(외측 상과)에 붙은 힘줄이 미세하게 손상되고 염증이 생기는 상태를 말합니다. ‘테니스 엘보’라는 이름은 테니스를 치는 동작과 유사한 팔 사용 패턴에서 주로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테니스 라켓이 아닌 마우스, 무거운 장바구니, 심지어는 드라이버나 망치 같은 공구 사용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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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테니스 안 쳐도 생기는 이유

많은 사람들이 “나는 운동을 잘 안 하는데 왜 생기지?”라고 묻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손목 사용입니다.

테니스 안 쳐도 생기는 이유

• 하루 6시간 이상 컴퓨터 작업을 하는 사무직 근로자
• 무거운 물건을 반복적으로 드는 택배·물류 종사자
• 스마트폰을 오래 쥐고 사용하는 습관
• 주부들의 설거지·빨래·청소 같은 가사 노동

이 모든 행동이 손목과 팔꿈치의 힘줄에 미세 손상을 누적시키고, 결국 통증으로 이어집니다.

3. 주요 증상

외측 상과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팔꿈치 바깥쪽이 눌렀을 때 아픔
2. 물건을 쥘 때나 비틀 때 통증이 심해짐
3. 아침에 통증이 더 심하고, 시간이 지나면 조금 완화됨
4. 심한 경우 컵이나 책도 들기 어려울 정도로 힘이 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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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치료와 회복 방법

팔꿈치 통증을 단순 근육통으로 여기고 방치하면 만성화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도움이 됩니다.

● 휴식: 반복적인 손목 사용을 줄이고 충분히 쉬게 하기

●  냉·온찜질: 통증이 심한 초기에는 냉찜질, 이후에는 온찜질로 혈류 개선

●  스트레칭: 손목을 부드럽게 젖히는 스트레칭으로 근육 긴장 완화

손목을 부드럽게 젖히는 스트레칭으로 근육 긴장 완화

●  보호대 착용: 활동 시 팔꿈치 보호대를 착용해 힘줄 부담을 줄임

활동 시 팔꿈치 보호대를 착용해 힘줄 부담을 줄임

●  물리치료: 병원에서 초음파·전기 자극 치료를 병행

5.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1. 장시간 컴퓨터 작업 시 1시간마다 5분씩 스트레칭
2. 무거운 물건은 두 손으로 나누어 들기
3. 손목과 팔꿈치의 각도를 일직선으로 유지
4. 활동 전후 손목과 팔꿈치 근육 풀기
5. 운동 시 무리하지 않고 점진적으로 강도 늘리기

6. 심리적 요인도 주목하라

심리적 요인도 주목하라

통증은 단순히 신체적 문제뿐 아니라 스트레스와 피로 누적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일과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루틴을 만드는 것이 장기적으로 통증 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마무리 및 적용

외측 상과염은 결코 운동선수만의 질환이 아닙니다. 일상 속에서 팔과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모든 사람에게 찾아올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기 발견과 휴식, 그리고 꾸준한 관리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우리의 몸을 잘 관리하는 것이 곧 삶의 질을 높이는 길입니다. 오늘부터라도 팔꿈치에 작은 신호가 느껴진다면 무시하지 말고 돌보는 습관을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관절 건강, 40대부터 시작이다! ⑤] 손목 통증, 방치하면 만성화된다 – 손목터널증후군 관리법

다음편 예고

[관절 건강, 40대부터 시작이다! ⑦] “무릎 관절, 계단이 두려워질 때 – 초기 퇴행성 관절염 관리법”

 

출처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스포츠의학회 자료

Mayo Clinic, Lateral Epicondylitis Overview

 

◆ View the English translation. Click below.

[Joint Health, Starting in Your 40s! ⑥]

"Elbow Pain Without Playing Tennis – The Truth and Management of Lateral Epicondylitis"

Introduction

After the age of 40, more and more people complain of elbow pain. Many refer to it as “tennis elbow,” but in reality, you don’t need to play tennis to develop this condition. Lateral epicondylitis can occur simply from daily habits like prolonged computer mouse use or repeatedly lifting heavy objects. In this post, we will explore the truth about this common yet overlooked elbow condition and share practical management tips.

Bible Verse for Today’s Topic

"Come to me, all you who are weary and burdened, and I will give you rest." (Matthew 11:28)
This verse reminds us that the Lord offers rest not only from spiritual and emotional burdens but also from the physical pain caused by repetitive strain. Just as our joints and muscles need rest to heal, so do our hearts and souls in the presence of God.

1. What is Lateral Epicondylitis?

Lateral epicondylitis occurs when the tendon attached to the bony outer part of the elbow becomes inflamed or develops microtears. Known as “tennis elbow,” it’s associated with movements similar to a tennis swing. However, the cause is often not tennis, but repetitive daily activities.

2. Why It Happens Without Playing Tennis

Many people ask, “Why do I have it when I rarely exercise?” The answer is repetitive and prolonged wrist use.

• Office workers using a computer mouse for over 6 hours a day
• Delivery and logistics workers lifting heavy packages
• Long periods of smartphone use
• Household chores like washing dishes and cleaning

These actions can lead to accumulated microdamage in the tendon, eventually causing pain.

3. Main Symptoms

Common symptoms of lateral epicondylitis include:

1. Pain on the outside of the elbow when pressed
2. Increased pain when gripping or twisting objects
3. Morning stiffness and discomfort that eases later in the day
4. Weakness in grip, making it hard to lift light objects

4. Treatment and Recovery

Leaving elbow pain untreated can make it chronic. Early-stage measures include:

• Rest: Reduce repetitive wrist movements
• Cold/Hot therapy: Cold packs for acute pain, hot packs later for improved blood flow
• Stretching: Gentle wrist extension stretches to relieve muscle tension
• Braces: Wearing elbow braces during activity
• Physical therapy: Ultrasound and electrical stimulation

5. Prevention Tips

1. Take a 5-minute stretch break every hour during computer work
2. Lift heavy objects with both hands
3. Keep the wrist and elbow aligned
4. Stretch wrist and forearm muscles before and after activity
5. Increase activity intensity gradually

6. Psychological Factors

Pain is not only physical. Stress and fatigue can worsen it. Incorporating mental relaxation into your routine can support long-term pain management.

Conclusion and Application

Lateral epicondylitis is not exclusive to athletes—it can affect anyone who uses their hands and arms repetitively. Early detection, rest, and consistent care are key to managing it. Caring for our bodies is part of maintaining a good quality of life, so don’t ignore early warning signs.

Next Topic Preview

[Joint Health, Starting in Your 40s! ⑦] “Knee Pain When Stairs Become a Fear – Early Osteoarthritis Management”

 

Sources

• Korean Orthopaedic Association
• Korean Society of Sports Medicine
• Mayo Clinic – Lateral Epicondylitis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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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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