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1만6천달러 터치 후 견조 흐름, 이더리움·솔라나도 추세

비트코인 11만6천달러 터치 후 견조 흐름…이더리움·솔라나도 추세 이어간다

사진 뉴시스

지난 며칠 사이 암호화폐 시장의 열기가 다시 높아졌습니다. 비트코인이 11만6천달러 선을 터치하며 심리적 저항을 시험했고, 이더리움과 솔라나 등 주요 알트코인들도 동시에 탄력을 받았습니다. 인플레이션 지표가 시장 기대에 부합하고 위험자산 선호가 회복되면서, 단기 조정 구간에서도 “추세의 뼈대”가 흔들리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제 중요한 건 과열이 아니라 ‘지속성’입니다—어떤 조건에서 이 흐름이 이어질까요?

사진 : CME페드워치

“오늘 주제에 맞는 성경 말씀”
“너는 일곱에게나 여덟에게 나눠 줄지니 이는 땅에 무슨 재앙이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함이니라.”(전도서 11:2)
짧은 해설: 투자의 본질은 불확실성 속에서의 선택입니다. 한 바구니에만 담지 않고 분산하는 지혜가 변동성의 파고를 견디게 합니다. 상승장일수록 한 종목·한 내러티브에 과몰입하기 쉬운데, 이 구절은 ‘승리의 확신’보다 ‘생존의 규율’을 우선하라고 일깨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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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승의 동력은 크게 세 갈래입니다.

첫째, 거시 변수입니다. 최근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 범위에 들어오며 ‘충격의 부재’가 확인됐습니다. 이는 금리 인하 경로에 대한 기대를 되살리고, 장기채 금리 변동성을 낮춰 위험자산(주식·디지털자산)의 할인율 부담을 덜어줍니다.

둘째, 현·선물 시장 구조입니다. ETF로 유입되는 자금과 파생시장에서의 순매수 전환이 스텝업을 만들고 있습니다.

셋째, 섹터 내 회전(rotation)입니다.

비트코인이 레벨업을 시도하는 사이, 이더리움(레버리지 낮은 현물 매수·고래(whale) 축적)과 솔라나(결제·디파이·토큰화 스택에서의 체감 속도)가 각각의 논리로 동행 랠리를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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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격대별로 보면, 11만6천달러는 심리적·기술적 경계로 기능합니다.

해당 구간 상단에는 저항 매물과 짧은 기간에 쌓인 이익실현 물량이 대기하기 마련이지만, 눌림에서도 11만4천~11만5천달러대 방어가 이뤄진다면 추세 훼손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변동성 축소(볼륨 대비 캔들 범위 축소)와 함께 상단 돌파를 위한 ‘시간의 조정’이 진행될 확률이 높습니다.

사진 : 코인360

 

3. 이더리움은 “네트워크 활용도 회복 + 기관 수요”라는 두 축이 다시 조명을 받습니다.

온체인 상 대형 지갑 순유입과 파생 시장의 과열 지표가 과도하게 치우치지 않았다면, 4천5백달러대 안착이 추세 유효성의 가늠자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상단 구간에선 거래 수수료와 스테이킹 해지 물량(언락 이벤트) 같은 기계적 공급 요인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4. 솔라나는 ‘속도’와 ‘비용’이라는 본연의 무기가 다시 주목받습니다.

디파이 TVL 회복, 소비자 지향 앱의 빠른 온보딩, 그리고 기관급 토큰화(자산 발행) 파일럿 소식이 결합될 때, 가격은 뉴스 그 자체보다 “사용 케이스의 누적”에 더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랠리의 질(연속성)은 단기 급등보다 ‘거래·수수료·활성 주소’가 동반 증가하는지로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5. 그렇다고 상승만 보는 건 금물입니다.

당장 다음 이벤트(예: 중앙은행 결정, 고용지표, 대형 기업 실적, 지정학 뉴스)에서 방향성 변동이 커질 수 있습니다. 빠른 상승 직후엔 레버리지 비중이 불균형적으로 높아지는데, 이때 작은 악재에도 미끄러짐이 과장됩니다. 개인 투자자는 포지션 규모를 시장의 변동성(ATR, 고점-저점 폭)에 맞춰 자동 축소하는 규칙을 세우고, 스탑로스(정지손절)·트레일링 스탑을 ‘가격이 아니라 계좌 변동성 기준’으로 관리하는 편이 낫습니다.

사진 : 조선비즈

 

6. 리스크 관리 관점의 체크리스트를 제안합니다.

1. 현금 비중: 계좌 기준 최소 10~20%는 비상유동성 유지.
2. 분산 규율: 비트코인/이더리움/솔라나 코어 비중과 실험적 소형 알트 비중을 분리.
3. 달성 기준: 목표가 도달 시 일부 이익 실현, 나머지는 추세 추종.
4. 일정 캘린더: CPI·PPI·FOMC·고용지표·ETF 자금 흐름 발표일을 미리 표시.
5. 기술 신호: 추세선·이동평균 기울기·거래량 다이버전스 발생 시 비중 조절.
6. 행동 편향 점검: 수익 구간 과신, 손실 구간 손절 회피(확증편향·손실회피)를 자가 점검.

또 한 가지, 서사가 아닌 데이터를 보시길 권합니다. 일일 ETF 순유입/유출, 파생시장 펀딩비, 미결제약정(OI), 온체인 활성 지표(활성 주소, 거래 수, 수수료), 그리고 거래소 순유입/유출(코인 이동)을 일주일 단위로만 모아도 ‘의미 있는 변화’가 눈에 들어옵니다. 상승장의 ‘체력’은 가격 캔들이 아니라 그 뒤에서 돈과 사용이 만나는 리듬으로 확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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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결론적으로, 비트코인이 11만6천달러 언저리에서 흔들림을 보이더라도 아직까지는 “건강한 눌림”으로 볼 여지가 큽니다. 이더리움과 솔라나의 동행 상승 역시 단기 이슈보다 구조적 테제—네트워크 활용, 자금 유입 채널의 다변화, 규제 명확성—와 맞물려 있습니다. 그럴수록 중요한 건 ‘추세에 대한 겸손’입니다. 과감함은 전략으로, 겸손은 규율로 담으십시오.

 

8. 마무리
오늘의 핵심은 세 가지입니다. ① 거시 변수 안정과 ETF·파생 수급이 만든 상승 기반, ② 코어 자산(BTC·ETH)과 솔라나의 동행 랠리, ③ 상승장에서도 유효한 분산·현금·규칙의 3종 세트. 불확실성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다만 준비된 투자자에게 변동성은 위험이 아니라 기회가 됩니다.

불황기의 숨은 기회를 경기 방어주로 위기를 넘는 비밀 공개

출처

Barron’s, “Bitcoin, XRP, Ethereum Rise… rally driven by favorable data and IPO enthusiasm.” 바론스

CoinDesk, “Crypto Markets Today: Bitcoin pulls back from highs above $116K.” 코인데스크

Cointelegraph, “Bitcoin reclaims $115K; key levels to watch next.” Cointelegraph

Kitco, “Bitcoin breaks $116K; weekend pullback may be inevitable.” Kitco

Economic Times, “Bitcoin trades near $115K as CPI data lift sentiments.” The Economic Times

Yahoo Finance, “Why is crypto up today? – Sept 12, 2025.” 야후 파이낸스

Finimize, “Bitcoin Crosses $116,000 As Crypto Market Hits $4 Trillion.” Finimize

 

◆ View the English translation. Click below.

Bitcoin Holds Firm After Touching $116K—Ethereum and Solana Extend the Trend

Over the past few sessions, digital assets have heated up again. Bitcoin tested the $116,000 handle, probing a well-watched resistance band, while Ethereum and Solana caught a synchronized bid. With inflation prints broadly in line and risk appetite returning, the market’s “trend backbone” appears intact even through shallow dips. The key question now is not euphoria but durability—what conditions preserve this move?

 

“Today’s Scripture”
“Give a portion to seven, or even to eight, for you know not what disaster may happen on earth.” (Ecclesiastes 11:2)
Brief note: Investing is choosing under uncertainty. Diversifying across baskets helps you ride out volatility. In uptrends, it’s easy to over-concentrate in one asset or narrative; this verse prioritizes survival discipline over the illusion of certainty.

Body
Three engines have powered the advance. First, macro: a non-surprising CPI eased rate-path anxiety, supporting risk assets via a lower perceived discount rate. Second, market structure: steady ETF inflows and improving derivatives positioning built a step-up pattern. Third, intra-sector rotation: as BTC attempts a level-up, ETH (renewed whale accumulation and relatively clean leverage) and SOL (speed + cost advantages across DeFi, payments, and tokenization) are rallying on their own theses. (For contemporaneous coverage, see Barron’s, CoinDesk, Cointelegraph, Economic Times, etc.—sources below.)

By price zones, ~$116K is a psychological/technical line. Overhead supply and fast profits often cluster there, yet if the $114K–$115K shelf holds on pullbacks, the trend isn’t necessarily impaired. In fact, a period of time correction—range compression with stable volumes—can be constructive for an eventual break higher.

Ethereum’s narrative blends “network utilization + institutional demand.” If large-wallet net inflows persist and derivatives remain balanced, holding the mid-$4,500s could serve as a validity check for trend continuity. Still, expect mechanical supply (e.g., staking unlocks) to matter into resistance.

Solana’s core edge—throughput and cost—is back in the spotlight. As DeFi TVL recovers, consumer-facing apps onboard faster, and tokenization pilots expand, price tends to respond less to headlines and more to the compounding of use-cases. Quality of the leg (continuity) is best confirmed when transactions, fees, and active addresses rise alongside price.

Caution is warranted. The next macro print or policy decision can widen ranges, especially after a fast run when leverage creeps up. That’s when small negatives get amplified. Practical guardrails help: scale positions to market ATR, set stop-loss/trailing stops by account volatility, not just price ticks, and pre-plan de-risking into known event windows.

 

A quick risk-toolkit recap:

1. Cash buffer: keep 10–20% dry powder at the portfolio level.
2. Segregated allocation: core (BTC/ETH/SOL) vs. experimental small-caps.
3. Milestone rules: partial take-profits at targets; trail the rest with trend.
4. Calendar discipline: mark CPI/PPI/Fed/jobs/ETF flow dates.
5. Technical tells: slope of moving averages, volume divergences, and trendline integrity.
6. Behavioral hygiene: guard against overconfidence in gains and loss-aversion in drawdowns.

Above all, favor data over story. Track daily ETF net flows, funding rates, open interest, on-chain activity (active addresses, transactions, fees) and exchange net flows weekly. The “fitness” of an uptrend lives not in a single candle but in the rhythm where capital and usage meet.

Bottom line: even if BTC wobbles around $116K, the structure still looks like a healthy pause rather than a break. ETH and SOL’s participation ties to structural theses—utilization, diversified capital channels, and clearer rulebooks. In practice, pair boldness with strategy and humility with rules.

 

Wrap-up
Three takeaways: (1) macro calm + ETF/derivatives flows underpin the move; (2) core assets (BTC/ETH) and SOL are rallying in tandem; (3) in an uptrend, diversification + cash + rules remain undefeated. Prepared investors don’t fear volatility—they harness it.

 

Sources (English)

• Barron’s, “Bitcoin, XRP, Ethereum Rise… rally driven by favorable data and IPO enthusiasm.” 바론스
• CoinDesk, “Crypto Markets Today: Bitcoin pulls back from highs above $116K.” 코인데스크
• Cointelegraph, “Bitcoin reclaims $115K; key levels to watch next.” Cointelegraph
• Kitco, “Bitcoin breaks $116K; weekend pullback may be inevitable.” Kitco
• Economic Times, “Bitcoin trades near $115K as CPI data lift sentiments.” The Economic Times
• Yahoo Finance, “Why is crypto up today? – Sept 12, 2025.” 야후 파이낸스
• Finimize, “Bitcoin Crosses $116,000 As Crypto Market Hits $4 Trillion.” Finim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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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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