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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10번 찾은 김민석 총리, APEC 이후 달려간 뜻밖의 곳은 어디일까

아이올렛 2025. 11. 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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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10번 찾은 김민석 총리, APEC 이후 달려간 뜻밖의 곳은 어디일까

김민석 국무총리, 경주시청 방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 점검 [사진=경주시정뉴스]
김민석 국무총리, 경주시청 방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 점검 [사진=경주시정뉴스]

 

한 지도자가 같은 도시를 10번이나 찾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그것도 국제행사를 앞두고 직접 발로 뛰며 세세한 부분까지 챙긴다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를 무려 열 차례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행사가 끝난 직후, 곧장 향한 곳은 전통시장이었습니다. 국제무대의 조명이 꺼지기도 전에 민생 현장으로 달려간 그의 행보는 ‘정치’가 아닌 ‘현장 행정’의 본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을 찾아 상인과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민석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을 찾아 상인과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뉴스1]

오늘 주제에 맞는 성경 말씀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 마태복음 20장 26절
이 말씀은 진정한 지도자는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이 아니라, 가장 낮은 자리에서 사람들을 섬기는 이임을 일깨워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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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열 번의 방문, 준비의 다른 이름

김민석 국무총리는 취임 직후부터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를 수차례 찾았습니다. 첫 방문에서는 숙소와 회의장 시설을, 두 번째에는 교통과 통신 상황을, 이후에는 안전 및 편의시설을 점검하며 모든 요소를 직접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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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행사 준비를 단순히 ‘지시’가 아닌 ‘참여’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회의장 인프라뿐 아니라, 도시의 동선과 문화 콘텐츠, 관광객 동선까지 직접 살피며 문제점을 수정했습니다. 한 관계자는 “총리의 현장형 리더십 덕분에 큰 혼란 없이 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을 찾아 상인과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민석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을 찾아 상인과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뉴스1]

2. 국제행사를 넘어, 문화와 사람을 잇다

김 총리는 이번 APEC을 단순한 외교 이벤트로 보지 않았습니다. 그는 “한국의 문화와 도시를 세계에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어야 한다”는 철학 아래, 글로벌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경주의 역사와 미식을 세계에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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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디어는 ‘행사 이후에도 남는 도시 이미지’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출발했습니다. 행사장을 정비하고 손님을 맞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한국의 문화가 세계인에게 각인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형 홍보’로 확장시킨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APEC이 끝난 후에도 경주는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부상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을 찾아 상인과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을 찾아 상인과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 APEC 종료 후, 첫 행선지는 전통시장

정상회의가 끝난 직후, 김민석 총리는 가장 먼저 전통시장을 찾았습니다. 김장철을 앞두고 고추, 마늘, 젓갈 등 주요 식자재의 가격을 직접 확인하며 물가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여기는 몇 평인가요?”라며 가게 규모와 임대료까지 물었고, 상인들은 “총리님 오셨네!”라며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이 장면은 단순한 방문이 아니라, 국제행사의 성과를 국민 생활로 연결하는 상징적인 행보였습니다. 김 총리는 “큰 행사 후에는 늘 민생이 중요하다”며 서민 물가와 지역경제의 흐름을 직접 챙겼습니다.

 

4. ‘이벤트 행정’이 아닌 ‘생활 행정’

APEC의 성공적 개최로 국제적 평가를 얻은 뒤, 그는 바로 국민의 일상으로 시선을 돌렸습니다. 이러한 행보는 ‘성과 중심 정치’보다 ‘생활 중심 행정’에 방점을 둔 것이었습니다.
한 나라의 리더십은 회의장에서만 드러나지 않습니다. 시장의 상인, 식자재를 사는 시민, 교통 체증 속의 주민들을 살피는 순간에 더 선명히 빛납니다. 김 총리는 그 길을 선택했습니다.
그가 보여준 ‘10번의 준비’와 ‘한 번의 민생 행보’는, 국가의 무게 중심이 국민 속에 있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전했습니다.

 

마무리

김민석 국무총리의 경주 APEC 준비와 이후의 시장 방문은, 한 리더의 철학을 상징합니다. 국제행사 준비 과정에서 보여준 치밀함, 그리고 끝난 직후 민생으로 향한 발걸음. 이 두 장면은 ‘국가의 품격’과 ‘국민의 삶’이 따로 있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지도자의 역할은 성과를 자랑하는 데 있지 않고, 그 성과를 국민의 행복으로 이어주는 데 있습니다. 바로 그 이유로, 이번 김민석 총리의 행보는 많은 사람들에게 진정한 리더십의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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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TBC 최종혁 기자 「경주 10번 찾아 챙긴 김민석 국무총리, APEC 끝나자 달려간 곳은?」 2025.11.03
노컷뉴스 「김민석 총리, 경주 APEC 준비상황 점검…‘초격차 APEC’ 강조」 2025.10.20
중앙일보 「‘김민석 아이디어’ 통했다 – 6400만 팔로워 글로벌 인플루언서 경주 방문 화제」 2025.10.29
국무조정실 보도자료 「김민석 국무총리, 전통시장 찾아 김장철 물가 점검」 2025.11.03

 

◆ View the English translation. Click below.

더보기

Ten Visits and One Determined Step – From Gyeongju to the People

 

It’s rare for a national leader to visit the same city ten times before an event. Prime Minister Kim Min-seok did exactly that in preparation for the 2025 APEC Summit in Gyeongju. And once the global meeting was over, he immediately headed to a traditional market. Before the cameras cooled, his focus had already shifted from diplomacy to everyday livelihood.

Scripture for Today

“Whoever wants to become great among you must be your servant.” – Matthew 20:26
True leadership, as the Bible teaches, is not found in authority or status but in service.

1. Ten Visits of Preparation

Since taking office, Prime Minister Kim made multiple visits to Gyeongju to inspect facilities, transportation, lodging, and safety measures himself. These weren’t ceremonial tours but working inspections aimed at preventing even minor failures.
He personally reviewed logistics, cultural programs, and visitor routes, ensuring every aspect reflected Korea’s readiness. His leadership turned directives into participation, and participation into confidence.

2. Promoting Culture Beyond Diplomacy

For Kim, APEC was more than a summit—it was an opportunity to showcase Korea’s cultural identity. He initiated the idea of inviting global influencers to experience Gyeongju’s heritage and cuisine, helping the city become an international symbol of harmony between tradition and innovation.
The plan worked: even after the summit ended, Gyeongju continued to gain global attention as a must-visit destination.

3. After the Summit – Straight to the Market

When APEC concluded, the Prime Minister headed directly to a traditional market to inspect the prices of kimchi ingredients like red chili, garlic, and salted shrimp. He chatted with merchants, asking about shop sizes, rent, and sales trends.
His visit wasn’t for publicity—it was to listen. It showed a desire to translate international success into domestic stability and to ensure that prosperity begins where ordinary people live.

4. From “Event Administration” to “Life Administration”

Rather than celebrating global attention, Kim focused on citizens’ day-to-day realities. His approach reflected a shift from political performance to human-centred governance.
A leader’s greatness shines not on the summit stage but among citizens in markets, streets, and workplaces. Kim’s transition from APEC preparations to field inspection embodies leadership rooted in presence and empathy.

Conclusion

Kim Min-seok’s ten-fold preparation and immediate market visit illustrate that true national success bridges global reputation and local well-being. His actions affirm that the dignity of a nation begins with the comfort of its people.
This episode is more than a political story—it’s a lesson in service, humility, and continuity between national prestige and everyday life.

Sources (English)

JTBC – Choi Jong-hyuk, “PM Kim Min-seok Visited Gyeongju Ten Times; Where He Went After APEC,” Nov 3 2025
NoCutNews – “PM Kim Inspects Gyeongju APEC Preparations, Highlights Super-Gap Strategy,” Oct 20 2025
JoongAng Ilbo – “Kim Min-seok’s Idea Worked: Global Influencers in Gyeongju,” Oct 29 2025
Prime Minister’s Office – “PM Kim Min-seok Visits Market to Check Kimchi Season Prices,” Nov 3 2025

 

#KimMinSeok, #Gyeongju, #APEC2025, #traditionalmarket, #leadership, #livelihood, #economicrevitalization, #culturalpromotion, #influencerstrategy, #publicservice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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