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지율 53% 회복, APEC 외교·경제 성과가 만든 변화의 신호일까?
![이재명 대통령이 대구광역시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 미팅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 뉴스1]](https://blog.kakaocdn.net/dna/ZpP7c/dJMcaap3z4m/AAAAAAAAAAAAAAAAAAAAAJl3ux5vknVaM1fwb1ciDD2QmB0Zzmy7HCysmicBvs_S/img.pn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645147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2KiVWooD2BiCBK5oTb3oqDt6Db4%3D)
최근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가 하락세를 벗어나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어 주목됩니다. 특별히 리얼미터의 조사에 따르면 긍정 평가는 53.0%로 직전 조사 대비 소폭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43.3%로 하락했습니다. 변화의 배경과 의미를 차분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 주제에 맞는 성경 말씀”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마태복음 5:14)
이 말씀은 세상이 혼란 속에서도 빛으로서 길을 밝히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 역시 복잡한 정치 흐름 속에서 ‘국민 평가’라는 빛이 드러난 순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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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근 조사 결과 개요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2 ,5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53.0%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직전 조사 대비 1.8%포인트 상승한 수치입니다. 부정 평가는 43.3%로 직전 대비 1.6%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응답률은 5.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입니다.
이어 실시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4%를 기록하며 직전 대비 1.3%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은 37.9%로 0.6%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7.5%포인트로 전조사 대비 다소 벌어졌습니다.

2. 상승 배경과 요인
지지율이 반등한 배경으로는 여러 요소가 지목되고 있습니다.
먼저 APEC 2025 정상회의 개최와 맞물려 외교·무역 측면에서 긍정적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는 대미 관세 협상 타결, 경제 성장 지표 개선 등이 지지도 상승의 동력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경제 지표도 주목됩니다. 코스피가 4천선을 돌파했고,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 등 실물경제 측면에서 호조가 감지되었습니다. 이러한 흐름이 ‘취임 이후 지속된 지지율 하락’ 흐름에 일단의 제동을 건 것으로 보입니다.
또 지역·연령별 흐름에서도 변화가 관찰됩니다. 대전·세종·충청과 대구·경북에서 상승 폭이 비교적 컸고, 서울 및 인천·경기 지역에서는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대별로는 40대·50대·60대에서 긍정 평가가 많이 나왔고, 18~29세·30대·70세 이상 층에서는 부정 평가가 다소 우세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폐막일인 1일 오후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인근 국제미디어센터(IMC)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뉴스1]](https://blog.kakaocdn.net/dna/l4aXH/dJMcad1n2X2/AAAAAAAAAAAAAAAAAAAAAC0awNCQdbxnApDW-IkQ0myKaFef2JH3viOMI7mw9cbr/img.pn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645147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e5ef859FKRvzzqBh1Abpebv1ymw%3D)
3. 의미와 한계
이번 조사 결과는 몇 가지 의미를 내포합니다.
첫째, 지속하던 하락세가 멈추고 소폭 반등했다는 점에서 국정 운영 평가가 ‘턴어라운드’ 신호를 보였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둘째, 지지율 상승이 외교·경제 등 정책 성과와 연결된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국민들은 ‘성과형 리더십’에 주목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셋째, 정당 지지도에서도 여당이 상승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향후 정치적 흐름이나 차기 전략 수립에 있어 긍정적인 참고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한계도 존재합니다.
- 표본오차(±2.0%포인트) 범위 내의 ‘소폭’ 변화라는 점에서 과도한 해석은 경계해야 합니다.
- 응답률이 5.1%로 낮아 통계적 대표성 측면에서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지지율은 조사 시점·응답 방식·표본 구성 등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높다는 리얼미터 측 안내도 참고해야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사진= 뉴스1]](https://blog.kakaocdn.net/dna/cbDIFt/dJMcadG5gsl/AAAAAAAAAAAAAAAAAAAAADdiNiYZzH7OnyJY4iE7zVIhNLzQZas8Sc62WAC5mNaE/img.pn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645147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AFekLOBfrL0Nz8I9%2FJ2YbOWUVjU%3D)
4. 향후 주시할 지점
앞으로 주목해야 할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 경제지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며 ‘국민 체감’으로 이어질지 여부
- 외교·안보 이슈가 지지율에 미치는 영향 (예컨대 핵잠수함·관세·무역 등)
- 지역·세대별 지지율 격차가 어떻게 변화할지
- 정당 지지도와 대통령 지지율 간의 상관관계 변화
마무리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반등하며 하락세에서 한 걸음 벗어났음을 보여줍니다. 다만 그 상승이 안정적인 흐름으로 이어질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며, 지지율이라는 수치는 유동적이라는 점도 다시금 상기하게 됩니다. 국민의 평가는 수치에만 머물지 않고, 정책 실행 과정과 실질 성과로부터 나올 때 진정성을 담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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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위키트리, 김민정 기자 글, 사진 인용
리얼미터 여론조사 (에너지경제신문 의뢰)
경향신문, 한겨레신문, 비즈니스포스트 보도
◆ View the English translation. Click below.
President Lee Jae-myung’s Approval Rating Slightly Rises After APEC
Introduction
Recent polling data indicates that President Lee Jae‑myung’s public approval has halted its downward trend and shown a modest rebound. According to a survey by Realmeter, his approval for state governance rose to 53.0 %, while disapproval fell to 43.3 %. It’s worth taking a closer look at the background and implications of this shift.
“Relevant Scripture for Today’s Topic”
“You are the light of the world” (Matthew 5:14)
This verse encourages shining as a light even amidst confusion. The polling result likewise reflects a moment when public assessment cuts through complex political dynamics.
1. Recent Polling Overview
Realmeter’s poll, commissioned by the Energy & Economy Newspaper, surveyed 2,517 Korean adults aged 18 and older from October 27–31. The positive rating of the president’s governance was 53.0 %, up by 1.8 percentage points from the previous poll. The disapproval rating stood at 43.3 %, down by 1.6 points. The response rate was 5.1 %, with a sampling error of ±2.0 % at the 95 % confidence level.
In the concurrent party support poll: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recorded 45.4 % (up 1.3), and the People Power Party 37.9 % (up 0.6). The gap between the two parties widened to 7.5 percentage points.
2. Factors Behind the Rise
Several key factors appear to have contributed to the rebound:
- The hosting of the APEC 2025 Summit and subsequent trade/foreign-policy successes, including tariff negotiations, were cited by Realmeter as driving approval gains.
- Economic indicators also improved. The KOSPI-4000 milestone, Q3 GDP growth, and broader economic momentum appear to have translated into public confidence.
- Sub-regional and demographic breakdowns showed interesting patterns: major gains in Daejeon/Sejong/Chungcheong and Daegu/Gyeongbuk, while Seoul and Incheon/Gyeonggi saw slight declines. Age groups showed younger (18–29) and 70+ skewed to disapproval, while 40s–60s leaned toward approval.
3. Meaning and Limitations
This polling result carries multiple meanings:
- It suggests a possible turnaround in the president’s public image, after weeks of decline.
- That the positive change appears linked to policy performance—especially foreign-economic achievements—underscores the importance of “deliverables” in public evaluation.
- The ruling party’s own support increase may reflect a broader shift in political momentum.
However, caution is warranted:
- The change remains within the sampling error margin; hence excessive interpretation is risky.
- The low response rate raises questions about representativeness.
- Polls inherently fluctuate according to timing, methodology, and sample makeup.
4. What to Watch Going Forward
Key areas to observe in coming months include:
- Whether economic improvements continue and translate into public sentiment.
- How major foreign-policy and security issues (e.g., submarine deal, trade tariffs) affect approval.
- Shifts in regional and generational support.
- The dynamic between party support and presidential approval.
Conclusion
This recent poll shows President Lee’s approval recovering slightly—an encouraging sign after a period of decline. But enduring change will depend on whether positive indicators translate into sustained public confidence. Political approval is a moving target; it reflects perception as much as performance.
English Source
– Realmeter opinion poll (commissioned by Energy & Economy Newspaper)
– Press coverage: Kyunghyang, The Hankyoreh, Business Post
#LeeJaeMyungApproval, #OpinionPoll, #Realmeter, #APEC2025, #TariffNegotiations, #EconomicIndicators, #DemocraticPartySupport, #PeoplePowerPartySupport, #GovernanceEvaluation, #PolicyPerformance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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