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매일 운동장 20바퀴”로 키운 발성의 힘

김고은, “매일 운동장 20바퀴”로 키운 발성의 힘 – 노력으로 빛난 배우의 성장기

배우 김고은 [사진 = '유인라디오' 영상 캡처, TV리포트]

배우 김고은은 ‘은중과 상연’을 통해 다시 한 번 깊은 연기력을 선보였지만, 그 이면에는 남모른 땀과 노력이 있었다. 최근 공개된 ‘유인라디오’ 인터뷰에서 그녀는 학창시절 기본 발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매일 운동장을 20바퀴씩 뛰며 자신의 한계를 극복했던 이야기를 전했다. 떨리는 목소리를 바로잡기 위해 흘린 그 시간들은 결국 지금의 김고은을 만든 밑거름이었다.

 

오늘 주제에 맞는 성경 말씀
“네 손이 일을 얻는 대로 힘을 다하여 할지어다.” (전도서 9:10)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일에 최선을 다하라는 교훈이다. 김고은의 이야기는 이 말씀의 현대적 실천이라 할 수 있다. 타인의 평가에 주저앉지 않고, 자신에게 주어진 과제를 끝까지 해내려는 자세가 곧 믿음의 실천이기 때문이다.

히스기야의 병과 교만, 그리고 회복

 

발성 하나로 시작된 도전의 여정

김고은은 고등학교 시절 낯을 많이 가려 발표나 실기에서 제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선생님에게 “기본 발성이 안 됐다”는 말을 들었을 때, 단순한 충격이 아니라 결심이 생겼다. 그날 이후 그녀는 스스로 약속했다. “떨려도 발성이 나오도록 내가 너를 만들거야.” 그리고 1년 동안 매일 운동장을 20바퀴씩 뛰며 폐활량과 체력을 길렀다.

운동장은 단순한 운동 공간이 아니라 그녀의 무대였다. 숨이 차오르고 다리가 아파도 그녀는 멈추지 않았다. 발성을 키우기 위한 그 반복된 하루들은 단순한 체력 훈련이 아니라 자신과의 싸움이자 ‘마음의 근육’을 단련하는 시간이었다.

배우 김고은 [사진 = '유인라디오' 영상 캡처, TV리포트]

부끄러움에서 자신감으로

김고은은 “새로운 사람 앞에서는 개미 소리처럼 작게 말하던 시절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반복된 노력 속에서 그녀는 ‘낯선 시선 앞에서도 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용기’를 배웠다. 선생님은 나중에 “너는 빛을 늦게 발할 수도 있겠다”는 말을 남겼고, 실제로 그 예언처럼 김고은은 시간이 흐른 뒤에야 대중 앞에서 진정한 빛을 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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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첫 주연작 ‘은교’에서 보여준 절제된 감정선, ‘도깨비’에서의 생생한 캐릭터 표현력, 그리고 최근 ‘은중과 상연’의 내면 연기에는 이 시절의 단련이 녹아 있다. 발성 훈련을 위해 뛴 운동장 한 바퀴 한 바퀴가 결국 그녀의 대사 한 줄, 노래 한 음에 살아 숨 쉬는 셈이다.

배우 김고은 [사진 = '유인라디오' 영상 캡처, TV리포트]

꾸준함이 만든 진짜 재능

김고은의 이야기는 ‘타고난 재능’보다 ‘꾸준한 노력’이 얼마나 강력한지 보여준다. 선천적 성대나 목소리 톤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을 단련하고 믿는 마음이었다. 매일의 달리기는 단순한 훈련을 넘어 “포기하지 않는 자기 확신”을 만들어 주었다.

그녀는 “그때 노래도 많이 늘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는 단순히 노래 실력 향상이 아니라 ‘표현력의 확장’을 의미한다. 발성은 그녀의 감정을 전달하는 도구가 되었고, 뛰었던 시간은 배우로서의 기본기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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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교훈 –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

김고은의 경험은 우리에게 명확한 메시지를 준다. 환경이나 평가가 아니라, 스스로를 믿고 매일 조금씩 나아가는 사람이 결국 성장한다는 것이다. 사람 앞에 설 때의 떨림, 실수, 부끄러움은 누구에게나 있다. 그러나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땀은 언제나 정직한 결실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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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리포트 하수나 기자, 유인라디오

 

◆ View the English translation. Click below.

Kim Go-eun’s Secret to Success: Running 20 Laps a Day for a Year to Master Her Voice

Actress Kim Go-eun recently revealed the untold story behind her powerful performances. On the show Yoo In Radio, she shared that during high school, she was once told her “basic vocalization wasn’t good enough.” Determined to change that, she decided to run 20 laps around the school track every day for a year—pushing herself to strengthen both her voice and her resolve.

 

Bible Verse of the Day
“Whatever your hand finds to do, do it with all your might.” (Ecclesiastes 9:10)
This verse encourages wholehearted dedication to one’s calling. Kim Go-eun’s story is a modern example of this truth—choosing perseverance over discouragement, and effort over excuses.

From Shyness to Strength

As a teenager, Kim struggled with shyness. When asked to perform in front of new teachers, she could barely project her voice. But rather than surrender, she turned that moment into motivation. Every day for a year, she ran until her lungs burned, declaring to herself, “Even when I tremble, my voice will come out strong.”

Those runs became more than exercise—they were symbolic of her inner training. The field became her private stage where she learned discipline, resilience, and faith in her own potential.

The Late Blooming Star

Her teacher once told her, “You might be someone who shines a little later.” And indeed, that prophecy came true. From Eungyo to Goblin to her latest drama Eun-jung and Sang-yeon, her performances carry emotional depth and vocal confidence shaped by years of effort. The strength in her tone, the nuance in her delivery—all trace back to that school track and those 20 daily laps.

Consistency Beats Talent

Kim’s story reminds us that real talent grows from consistency. The daily discipline of running, despite fatigue or self-doubt, forged her craft. “I think that’s when I improved my singing too,” she recalled—a reflection of how physical and emotional endurance intertwine in art.

Her journey shows that mastery isn’t about being gifted—it’s about never giving up.

Final Reflection

Every trembling voice can become strong with persistence. Kim Go-eun’s story teaches us that when we commit fully to growth, even our weaknesses become our defining strength. The track she ran in silence became the path to her stage today.

 

Source
TV Report – Ha Soo-na, Yoo In 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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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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