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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 원이 만든 21년의 기적 – 정혜영·션 부부가 결혼기념일마다

아이올렛 2025. 10. 2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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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 원이 만든 21년의 기적 – 정혜영·션 부부가 결혼기념일마다 ‘밥퍼’에 전한 사랑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부부 [사진=정혜영, 션, 소셜미디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부부 [사진=정혜영, 션, 소셜미디어]

사랑은 때로 거창한 이벤트보다 작고 꾸준한 선택에서 더 큰 힘을 발휘한다.
정혜영·션 부부가 결혼 21주년을 맞아 또다시 ‘밥퍼’에서 이웃과 행복을 나눴다.
두 사람은 매일 하루 1만 원을 모아 1년 뒤 결혼기념일에 365만 원을 기부하고, 그날 직접 급식 봉사로 손을 보탠다.
작은 습관이 시간이 흐를수록 의미를 키우며, 부부와 가족의 삶까지 바꿔 놓는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준다.

하루 만 원이 만든 21년의 기적,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부부 [사진=정혜영, 션, 소셜미디어]

오늘 주제에 맞는 성경 말씀

“너희가 받은 바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골로새서 2:7)
감사는 감정에서 그치지 않는다. 뿌리를 내리듯 일상에 스며들 때, 감사는 ‘나눔’으로 자라나 이웃의 필요를 채우고 공동체를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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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다음 날부터 시작된 약속

정혜영·션 부부의 ‘하루 1만 원’ 약속은 결혼식의 흥분이 가시기도 전, 바로 다음 날부터 시작됐다. “우리의 행복을 이웃과 나누자”는 단순한 결심이었지만, 그 결심은 하루도 빠지지 않는 실천으로 이어졌다. 돈만 모은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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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밤 하루를 돌아보며 “오늘도 나눔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는 작은 기쁨을 확인하는 시간, 두 사람의 마음과 가치가 맞물리는 시간도 함께 저장됐다. 그렇게 쌓인 365장의 기록은 매년 결혼기념일에 ‘밥퍼’라는 자리에서 사랑의 식탁으로 변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부부 [사진=정혜영, 션, 소셜미디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부부 [사진=정혜영, 션, 소셜미디어]

방식은 단순하지만, 의미는 깊다

둘의 방식은 간명하다. 1년 동안 모은 365만 원을 ‘밥퍼’에 전달하고, 그날은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식사 준비와 배식을 돕는다. 경제적 기부와 시간의 봉사가 함께 엮이니, ‘나눔’은 더 이상 계좌이체로 끝나지 않는다. 현장에서 사람을 만나고, 눈을 마주치고, 온기를 손으로 건네며, 나눔은 곧 삶의 태도가 된다. 해서 이 부부에게 결혼기념일은 파티보다 ‘되돌아봄’에 가깝다. “우리가 왜 결혼했는지, 함께 살아 무엇을 추구하는지”를 되새기는 혼인 서약의 갱신식 같은 날이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부부 [사진=정혜영, 션, 소셜미디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부부 [사진=정혜영, 션, 소셜미디어]

숫자가 말해주는 꾸준함

하루 1만 원이면 소소해 보이지만, 해가 바뀔수록 사연이 붙는다. 1년이면 365만 원, 10년이면 3,650만 원, 20년을 넘기면 억 단위의 ‘이야기’가 된다. 윤달이 끼는 해에는 하루가 더해져 366일을 기록하고, 그 하루마저 이 부부는 “사랑이 덤으로 주어진 날”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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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이 셈한 대로라면 결혼 이후 오늘까지의 날 수는 수천 일에 이르고, 그만큼의 ‘기억된 행복’이 밥 한 그릇, 국 한 대접, 미소 한 번으로 나눠졌다. 액수보다 값진 것은 이 꾸준함이 만든 신뢰다. “올해도 오셨네요”라고 인사하는 손, “내년에도 뵈어요”라 화답하는 미소 속에서, 나눔은 관계가 된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부부 [사진=정혜영, 션, 소셜미디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부부 [사진=정혜영, 션, 소셜미디어]

가족이라는 학교, 자녀에게 남기는 유산

아이들은 부모의 뒷모습을 통해 세상을 배운다. 이 부부가 자녀에게 남기는 가장 큰 유산은 물건이 아니라 습관이다. 매일의 저금과 해마다의 봉사, 그 사이의 대화와 기도, 배려와 감사가 아이들의 감수성을 키운다. “왜 도와야 하느냐”는 질문이 “우리는 함께 살아간다”는 대답으로 바뀌는 순간, 아이들은 나눔을 ‘특별한 일’이 아닌 ‘자연스러운 일’로 받아들인다. 그 교육은 시험 점수가 아니라 사람을 향한 태도로 증명된다.

 

나눔이 부부에게 돌려준 것

이들은 “작은 걸 나누지만 큰 행복으로 돌아온다”고 고백한다. 봉사 후 차 안에서 나누는 짧은 대화, 서로의 손을 잡고 느끼는 고마움, 함께 살기로 한 이유를 다시 확인하는 감격이 그날의 선물이다. 무엇보다, 한 사람이 지칠 때 다른 사람이 끌어주는 ‘위로의 리듬’이 생긴다. 나눔은 상대를 비난하거나 평가하지 않는다. 대신 “당신과 함께라서 가능했다”는 동료 의식을 키운다. 그 동료 의식이야말로 오래가는 사랑의 체력이다.

 

우리에게 건네는 제안 – ‘작게, 지금, 꾸준히’

이야기의 요지는 거창한 프로젝트가 아니다. ‘작게 시작하라’, ‘지금 시작하라’, ‘꾸준히 이어가라’. 하루 1만 원이 부담이라면 1,000원도 좋다. 돈이 여의치 않다면 하루 10분의 봉사 계획을 세워도 좋다. 중요한 건 ‘나눔의 리듬’을 만드는 것이다. 캘린더에 표시하고, 가족 단톡방에 공유하고, 한 달에 한 번은 현장을 찾아보자. 나눔의 단위가 작아질수록 실천의 장벽이 낮아지고, 꾸준함의 확률은 높아진다.

 

‘밥 한 그릇’의 존엄

무료급식의 본질은 배고픔을 해소하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누군가 나의 존재를 환대했다는 기억을 남긴다. 정혜영·션 부부가 밥을 건네며 눈을 맞추는 순간, 식판 위에는 영양만이 아니라 ‘존중’이 담긴다. 사회적 약자를 향한 편견의 벽도 그 인사 한마디, 미소 한 번에 조금씩 낮아진다. 밥은 그래서 사회를 따뜻하게 데우는 가장 소박하고 강력한 도구다.

 

지속 가능성을 위한 팁 – 독자 실천 가이드

금액보다 루틴: 자동이체나 저금통으로 ‘실행’을 시스템화한다.

의미의 재확인: 결혼기념일, 생일, 입학·졸업일 등 상징적인 날과 연결하면 동력이 오래간다.

현장 동행: 최소 분기 1회는 가족과 함께 봉사에 참여해 경험을 나눈다.

기록하기: 짧은 일기나 사진으로 ‘우리의 이유’를 남기면 다음 실천의 호출음이 된다.

로컬 연결: 가까운 복지기관, 급식소, 푸드뱅크와 연계해 일상의 동선을 바꾸지 않고도 참여할 길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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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마이데일리(곽명동 기자) 보도 및 관련 기사 내용 종합

 

◆ View the English translation. Click be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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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ing with Just 10,000 KRW a Day: 21 Years of Love and Giving by Jung Hye-young & Sean”


When love deepens, the weight of sharing grows too. Celebrating their 21st wedding anniversary, legendary celebrity couple Sean and Jung Hye‑young are once again warming hearts through a heartfelt tradition. They shared, “We are thankful that we could keep the promise of sharing our happiness with our neighbors.” In those words lies a steadfast faith and practice built together over time.

 

Bible verse for the topic
“A new commandment I give to you, that you love one another …” – John 13:34 (ESV)
Jesus’ words to His disciples remind us that love is not merely a personal feeling. To love one another naturally leads to sharing, enriching our lives in the process.

 

  1. The Beginning of Love and Decision<br>On October 8 2004, the couple said their vows. The next morning, Sean approached Hye-young and said, “We got married so happily yesterday, but instead of keeping that happiness just for us, let’s extend our hands and live sharing with others.” From that day on, they saved 10,000 KRW every single day. 
    Though it was just 10,000 KRW per day, this small decision became for them a “great joy found through sharing.”
  2. Method and Practice of Giving<br>Each year on their anniversary, the couple donates the 10,000 KRW saved daily—365 man KRW—to the free meal facility Bap‑Peo, and they serve meals that day to the homeless, wanderers, and senior citizens without one.
    That day’s service is more than charity; it becomes a shared moment of reflection for the couple. Sean explains that by doing this on their anniversary, they give more meaning to a day that could otherwise be just celebration. 
  3. Numbers That Prove Steadiness<br>Over 21 years, that daily 10,000 KRW has grown to about 76.7 million KRW in donations.
    This giving is not just a financial amount—it is a living demonstration of faith in daily life. What might appear small each day becomes significant over time.
  4. Happiness and Change Brought by Giving<br>Reflecting on their first anniversary, Sean recalls how his wife said in the car after their service, “We share something small but return with great happiness.” 
    Their story shows how giving transforms relationships. Happiness isn't about possession but about extending ourselves to others. For their children, Sean hopes to pass down a legacy of faith and neighbor-love. 
  5. Why This Giving Is Special<br>– Accumulated daily action: not a one-time act but daily practice.<br>– A shared decision by the couple.<br>– Giving becomes everyday joy.<br>– Intergenerational potential: modeling for their children.
  6. Message for Us<br>Their story asks: “Have I ever started a daily act of kindness?” In our busy, ever-changing lives, small daily gestures carry profound meaning. They show that giving is not simply an act but a lifestyle that brings true happiness.

Conclusion
Across 21 years of marriage, this couple turned a seemingly modest 10,000 KRW per day into an enduring pattern of giving. What they gained was more than charity; it was love for each other, a joint commitment, and a hand out-stretched to neighbors. Their story shows that happiness lies not in possession but in the act of sharing. Jung Hye-young and Sean have become living models of “a life of sharing happiness.”

 

Source (English version)
Articles from Maeil Business Newspaper, Chosun Ilbo, Asia Artist Awards and others. 엑스포츠뉴스

 


#JungHyeYoung, #Sean, #WeddingAnniversary, #Daily10000KRW, #BapPeo, #Charity, #NeighborLove, #CoupleGiving, #EverydayPractice, #LegacyOfFaith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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