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만 4채 보유한 장동혁 대표 논란 – “공정”을 묻는 국민의 시선

부동산 가격 불안이 여전히 서민의 삶을 흔드는 요즘, 정치인의 부동산 보유 현황이 새로운 논란의 중심에 섰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아파트만 네 채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며, “부동산 싹쓸이”라는 비판이 제기된 것이다. 이번 사안은 단순한 재산 공개 논란이 아니라, 정책 신뢰의 문제로 번지고 있다.
오늘 주제에 맞는 성경 말씀
“공의를 물 같이, 정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하라.” (아모스 5:24)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단순한 제사보다 정의와 공의를 더 기뻐하신다는 뜻이다. 인간 사회에서도 권력과 재산을 가진 이들이 공의롭지 않다면, 그 체제 전체가 흔들리게 된다. 오늘의 논란 역시 이 말씀과 깊이 맞닿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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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논란의 배경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장동혁 대표의 부동산 보유 현황을 문제 삼았다. 민주당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장 대표는 아파트만 4채를 소유하고 있으며, 오피스텔과 단독주택, 논·밭·임야까지 전국적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서울 구로·영등포를 비롯해 경기, 경남, 대전, 충남 보령 등 전국을 ‘색칠하듯’ 부동산을 쓸어 담았다는 표현까지 등장했다. 이 같은 비판의 핵심은 공직자이자 정치 지도자가 서민의 주거 현실을 논할 자격이 있느냐는 의문이다.

2. 다주택 정치인 논란의 본질
대한민국에서 ‘집’은 단순한 자산이 아니라 인생의 안전망이다. 그러나 정치인이 여러 채의 아파트를 보유한 채 부동산 규제 완화를 주장한다면, 국민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
이 논란은 바로 그 ‘이해충돌’의 문제를 드러낸다.
첫째, 부동산 정책 결정권자가 직접적인 이해당사자일 수 있다는 점.
둘째, 다주택 보유가 정책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훼손할 위험이 있다는 점.
셋째,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보다 자신의 자산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이 왜곡될 수 있다는 우려다.
3. 국민 정서와 윤리적 책임
서민들은 월세, 전세, 대출에 시달리며 하루하루를 버틴다. 이런 현실에서 ‘아파트 4채 보유’는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현실과 동떨어진 정치의 상징으로 읽힌다.
정치인은 법적 책임을 넘어 도덕적 책무를 져야 한다. ‘합법이니 문제없다’는 태도는 이제 통하지 않는다. 국민이 기대하는 것은 법적 최소한이 아니라 윤리적 최대치이기 때문이다.
4. ‘규제 완화’ 논쟁의 이면
문제는 단순히 부동산 보유에 그치지 않는다. 장 대표가 속한 정당이 지속적으로 주장해온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 방향이 이번 논란의 핵심이다.
비판 여론은 이렇게 묻고 있다.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규제 완화인가, 아니면 자신들의 자산 가치를 위한 완화인가?”
정책의 명분이 아무리 좋아도, 신뢰가 무너지면 모든 주장은 공허해진다.
5. 정치의 신뢰를 회복하려면
이번 논란은 한 개인의 도덕성 문제를 넘어 정치 시스템의 신뢰 문제로 확장되고 있다.
정치인의 재산 형성 과정과 이해관계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제도적 장치가 강화되어야 한다. 또한, 다주택 보유 정치인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
이제 국민은 ‘누가 더 큰소리로 민생을 외치는가’보다 ‘누가 실제로 공정하게 사는가’를 보고 있다.
마무리
“정치는 결국 신뢰다.”
서민의 고통을 입에 담기 전에, 스스로의 삶이 공정해야 한다. 부동산을 통한 자산 증식이 정치인의 기본이 되어서는 안 된다. 장동혁 대표를 둘러싼 이번 논란은 정치의 본질을 다시 묻고 있다. 국민은 더 이상 ‘법적 문제 없음’이라는 변명보다 정의와 책임이 살아있는 정치를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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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겨레 최하얀 기자 글, 사진 일부 인용
경향신문, 연합뉴스 종합 (2025년 10월 24일자 보도 종합 요약)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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