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미소와 함께 열린 새 둥지, 천안축구종합센터 첫 소집 리포트
![손흥민의 미소와 함께 열린 새 둥지 [사진=OSEN]](https://blog.kakaocdn.net/dna/cBB3HF/dJMcafLHjDR/AAAAAAAAAAAAAAAAAAAAAM31jNJaA2uzCiOmD_yUZ4rOGq9lt-BUAG6WsoGW3WQD/img.pn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645147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R%2BRHolGKwetAaK3GDRBw0iiAtCo%3D)
대표팀의 11월 일정이 천안에서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손흥민이 베이지 코트를 걸치고 환하게 웃으며 입소했고, 선수들은 “시설이 멋지다”라며 새 보금자리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파주 시대를 마무리한 대한축구협회(KFA)는 천안을 대표팀·유소년·전술 연구의 허브로 삼아 2026 북중미월드컵을 향한 기초 체력을 다진다. 14일 볼리비아, 18일 가나와의 평가전은 그 첫 점검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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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제에 맞는 성경 말씀"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여호수아 1:9)
짧은 해설: 낯선 훈련 환경과 빡빡한 일정 앞에서도 흔들리지 말라는 격려다. 장소가 바뀌어도 팀의 정체성과 목표는 흔들리지 않는다.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태도처럼, 대표팀은 새로운 센터를 발판으로 더 큰 무대를 준비한다.천안축구종합센터, ‘허브’로 설계된 새 무대
아닥사스다의 조서와 하나님의 선한 손 – 에스라의 율법과 예루살렘 회복의 기적, 에스라 7:11–
에스라 7:11–28 — “아닥사스다의 조서와 하나님의 선한 손”예루살렘으로 향하는 에스라의 여정은 단순한 귀환이 아니라, 신앙과 회복의 선언이었다. 아닥사스다 왕의 조서는 단순한 행정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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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축구종합센터에서의 첫 소집은 상징성이 크다. 약 47만 8천㎡ 부지에 천연·인조 포함 11면의 규격 구장, 스타디움, 실내훈련장, 숙소가 유기적으로 배치됐다. 이는 A대표팀뿐 아니라 유소년·여자·연령별 대표팀이 한 동선 안에서 훈련·분석·회복을 순환시키는 구조다. 파주 시대를 마감하고 2022년 착공, 2025년 9월 임시 사용 승인으로 문을 연 뒤 마무리 공정을 거쳐 정식 준공을 눈앞에 뒀다. ‘하루에 더 많은 전술적 실험과 회복 루틴’이 가능한 곳, 그래서 이번 소집이 사실상 ‘운영 리허설’이 된다.
![손흥민의 미소와 함께 열린 새 둥지 [사진=OSEN]](https://blog.kakaocdn.net/dna/3It5h/dJMcafroiHg/AAAAAAAAAAAAAAAAAAAAAIjvpH4-1_usJHSNrUTaYJvD91wp_lz775kjhr09q4_7/img.pn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645147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mQrB%2Ff8u5VNgQ9oIG8m71VWWIZs%3D)
첫 입소 풍경과 리스트의 변화
가장 먼저 문을 두드린 건 원두재(코르파칸). 손흥민(LAFC)도 밝은 표정으로 입소하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조현우, 박진섭, 김승규, 송범근, 조유민, 이명재, 김문환, 김태현, 김진규 등이 뒤를 이었고, “생각보다 좋다”, “멋있다”는 한마디가 새 시설의 첫 인상을 대변했다.
명단은 26명. 다만 황인범(페예노르트)이 좌측 햄스트링 통증으로 낙마했고, 이동경·백승호도 갈비뼈·어깨 부상으로 빠졌다. 빈자리는 배준호(스토크시티), 서민우(강원FC)가 메웠다. 해외파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양민혁(포츠머스), 엄지성(스완지), 이강인(PSG), 조규성(미트윌란) 등은 일정에 맞춰 합류한다. 첫 훈련은 10일 오후 3시 30분 킥오프. 새로운 피치에서의 첫 워밍업은 전술보다도 ‘동선·장비·의료·분석’의 정합성을 점검하는 성격이 짙다.
볼리비아–가나, 마지막 리허설의 체크리스트
올해 마지막 A매치 2연전은 ‘내용’을 점검하는 무대다.
-전진 압박과 전환 속도: 볼리비아전에서 하프라인 위 압박 간격과 측면 전환 속도를 실험해 가나전의 강한 역습 대비를 준비해야 한다.
-손흥민 활용 해법: 측면과 하프스페이스를 오가는 손흥민의 자유도를 얼마나 보장하느냐가 핵심. 2선 연계(이강인·이재성·황희찬)와의 타이밍 조율이 득점의 문을 연다.
-세트피스 정밀도: 간격이 다소 무너질 수 있는 A매치 말미, 코너·프리킥 루틴의 완성도가 승부를 가른다. 김민재를 축으로 한 근·원거리 혼합 루틴을 점검할 타이밍.
-선수단 로테이션과 체력 관리: 새 시설의 회복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14일–18일 더블헤더의 피로 누적을 분산해야 한다. 특히 유럽파 장거리 이동자들의 컨디션 회복 지표가 관건이다.
천안 시대가 바꿀 일상
하루 스케줄을 한 동선에 압축할 수 있다는 건 혁신이다. 오전 체력–전술 훈련, 점심 전후 분석 미팅, 오후 회복과 실내 훈련까지 끊김 없는 운영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유소년까지 같은 철학과 언어로 훈련한다는 점이 중장기 경쟁력을 만든다. 파주에서 쌓은 노하우를 천안에서 확장·표준화하는 순간, 대표팀은 ‘대회 준비형’에서 ‘상시 경쟁형’으로 체질이 바뀐다.
마무리
손흥민의 밝은 미소가 상징하듯, 천안의 첫 소집은 ‘새 출발’에 가깝다. 명단 변동과 이동 변수 속에서도, 대표팀은 새로운 허브에서 운영과 전술을 함께 끌어올리고 있다. 볼리비아–가나전은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한 시험무대다. 천안에서 시작한 디테일이 내년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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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OSEN 현장 기사: 천안축구종합센터 첫 소집 리포트
대한축구협회(KFA) 11월 소집·경기 공지 및 센터 개장 관련 안내
◆ View the English translation. Click below.
Cheonan Camp Opens with Son Heung-min’s Smile: First Call-up at Korea’s New Football Hub
Korea’s November international window began in Cheonan. Son Heung-min arrived in a beige coat with a bright smile, and players praised the “fantastic” facilities. Closing the Paju chapter, the KFA positions Cheonan as the integrated hub for national teams, youth development, and tactical research toward the 2026 World Cup. Friendlies vs Bolivia (14th) and Ghana (18th) will test the early systems.
"Verse for Today"
“Be strong and courageous… for the Lord your God is with you wherever you go.” (Joshua 1:9, ESV)
Brief note: A reminder not to waver amid a new setting and tight schedule. Even when the venue changes, identity and goals remain. Like trusting God’s presence, the team uses the new center as a springboard to a bigger stage.
Cheonan Football Center as a True Hub
This first camp at the Cheonan Football Center is symbolic. Spanning about 478,000㎡ with 11 regulation pitches (natural & artificial), a stadium, indoor halls, and on-site lodging, it enables seamless cycles of training–analysis–recovery. After construction began in 2022 and temporary use approval in Sept 2025, final completion is imminent. This camp functions as an operational rehearsal as much as a tactical one.
First Arrivals and Roster Updates
Won Du-jae checked in first; Son followed with an upbeat mood. Jo Hyeon-woo, Park Jin-seop, Kim Seung-gyu, Song Beom-keun, Cho Yu-min, Lee Myung-jae, Kim Moon-hwan, Kim Tae-hyeon, and Kim Jin-gyu also arrived, lauding the facility.
The 26-man list saw late changes: Hwang In-beom withdrew with a left hamstring issue; Lee Dong-gyeong and Baek Seung-ho also dropped out (rib/shoulder). Bae Jun-ho and Seo Min-woo were called in. Overseas players including Kim Min-jae, Yang Min-hyuk, Eom Ji-sung, Lee Kang-in, and Cho Gue-sung join per schedule. First training: Nov 10, 3:30 pm—more about aligning logistics (flows, equipment, medical, analysis) than forcing tactics.
Bolivia & Ghana: Final Rehearsal Checklist
- High press & transition speed: Trial line-height and lateral switches vs Bolivia to prepare for Ghana’s pacey counters.
- Optimizing Son’s zones: Grant Son freedom between flank and half-spaces, syncing runs with Lee Kang-in, Lee Jae-sung, and Hwang Hee-chan.
- Set-piece precision: Late-game details decide tight friendlies—blend near/far routines around Kim Min-jae.
- Rotation & recovery: Leverage on-site recovery to handle the 14th–18th double-header, especially for long-haul Europe-based players.
How Cheonan Changes the Daily Routine
Compressing a full day’s workflow into a single campus is transformative: morning physical/tactical, mid-day analysis, afternoon recovery/indoor—all without friction. With youth teams sharing the same language and philosophy, long-term competitiveness rises. Paju’s know-how becomes Cheonan’s standardized operating model.
Wrap-up
As Son’s smile suggested, this is a fresh start. Despite roster tweaks and travel fatigue, Korea is elevating operations and tactics together in its new hub. The Bolivia–Ghana window is a test of process over scoreline. Cheonan’s details today can shape results next year.
Next Story
Daejeon preview “How Korea Should Tackle Bolivia” — Son & Hwang synergy and switching between 4-2-3-1/4-3-3 without losing compactness.
Sources
OSEN on the first national-team camp at Cheonan Football Center
KFA notices on November call-ups, fixtures, and center opening
#SonHeungmin, #KoreaNT, #CheonanFootballCenter, #InternationalBreak, #Bolivia, #Ghana, #HongMyungBo, #KFA, #CallUp, #TrainingCamp,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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