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계곡 야생화 시리즈 1]
2025년 3월 11일 대청계곡에 노루귀를 찾아 나섰습니다.
대청계곡은 장유폭포와 장유사 등산로 입구까지 이어지는 누리길이 조성되어 있어 산책과 등산을 즐기기에 적합한 장소입니다. 이러한 자연환경 속에서 노루귀를 비롯한 다양한 야생화를 직접 관찰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노루귀는 주로 숲속 그늘진 곳이나 계곡 주변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으로, 3월부터 4월 사이에 꽃을 피웁니다. 꽃 색깔은 흰색, 분홍색, 보라색 등 다양하며, 꽃잎은 6~8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노루귀는 이른 봄에 피어나기 때문에 '봄의 전령사'라고도 불립니다.
대청계곡을 방문하실 계획이라면, 노루귀를 비롯한 다양한 야생화를 관찰하며 봄의 정취를 만끽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야생화를 관찰하실 때에는 자연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꽃을 채취하거나 훼손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대청계곡 누리길은 기존 지형을 최대한 살려 인공구조물 설치를 최소화하고 자연석 등을 활용하여 조성되었기 때문에, 자연과 하나 되는 기분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계곡을 따라 걷다 보면 장유폭포의 장쾌한 자태와 주변 골짜기의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도 마련되어 있어, 산책의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노루귀를 비롯한 봄꽃들이 만개하는 이 시기에 대청계곡을 방문하셔서 자연이 주는 힐링과 여유를 만끽해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작년에 비해 개화 시기도 늦고 다른 야생화도 많이 늦는 것 같습니다. 얼레지도 작년에 비해 늦고, 현호색도 마찬가지입니다. 계속해서 다른 야생화도 개화되는 대로 글을 올려드리겠습니다.
보기 어려운 "흰 노루귀"도 발견하엿습니다.
노루귀 (학명: Hepatica asiatica)
개요
분류: 미나리아재비과 (Ranunculaceae)
꽃 피는 시기: 3~4월 (이른 봄)
자생지: 한국 전역의 산지 숲 가장자리나 그늘진 습한 곳
이름 유래:어린 잎이 노루의 귀처럼 부드럽고 털이 많아 ‘노루귀’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특징
꽃 색깔: 흰색, 연보라, 분홍, 연파랑 등 다양
잎: 세 갈래로 갈라진 심장형 잎, 잎 뒷면에는 털이 많음
크기: 작고 키는 약 5~15cm 정도
매력 포인트
이른 봄 눈 속을 뚫고 피어나는 꽃으로, ‘봄의 전령사’라고도 불립니다.작고 사랑스러운 외형으로 야생화 사진 작가들과 꽃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많아요.
비슷한 종류
분홍노루귀, 흰노루귀, 제주노루귀 등 지역이나 색에 따라 구분되며,
참꽃처럼 개화 색이 다양한 변이종도 있어 컬렉션 식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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