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UAE 아크부대 방문 격려, 먼 타국에서 국가를 지킨 장병들의 사명

이재명 대통령의 UAE 아크부대 방문 격려, 먼 타국에서 국가를 지킨 장병들의 사명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김혜경 여사와 함께 UAE에 파견된 아크부대 장병들을 만나 격려하면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TV, 뉴스핌]

 

타국의 뜨거운 모래바람 속에서도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의 땀과 헌신은 언제나 말보다 깊은 울림을 준다.
이재명 대통령이 UAE 아크부대를 직접 찾아 장병들을 격려한 소식은, 국제 안보 환경 속에서 우리 젊은이들이 감당하는 책임의 무게를 다시 떠올리게 한다.
모래색 군복을 입은 대통령 부부의 모습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국가가 장병들의 헌신을 잊지 않겠다는 상징으로 다가온다.
이 글에서는 그 만남의 의미와 외교·안보적 함의를 차분하게 정리해 보고자 한다.

 

오늘 주제에 맞는 성경 말씀

"네 손이 행하는 모든 일에 전심을 다하라."(전도서 9:10)
전심을 다해 맡겨진 사명을 수행하라는 말씀은, 먼 타국에서 국가를 대표해 복무하는 장병들의 마음가짐을 떠올리게 한다. 책임과 헌신의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구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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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에서 진행된 특별한 격려의 시간

아부다비에서 열린 이번 격려 행사는 단순한 방문 일정 이상의 상징성을 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아크부대의 모래색 군복 상의를 착용하며 장병들과 동일한 시각에서 눈을 맞췄다. 대통령이 직접 군복을 갖춰 입고 행사에 임한 것은, 장병들의 임무와 애로를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메시지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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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 명의 장병과 마주 앉은 자리에서 대통령은 그들의 복무가 단순한 시간의 흐름이 아니라, 중동과 세계 평화를 지키며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임을 강조했다. 특히 UAE 지도부가 아크부대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는 언급은, 우리 군의 전문성에 대한 국제적 신뢰를 보여준다.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김혜경 여사와 함께 UAE에 파견된 아크부대 장병들을 박수로 격려하고 있다. [사진=KTV, 뉴스핌]

장병들의 사기와 복무 환경에 대한 배려

대통령은 장병들의 건의와 애로사항을 경청했고, 복무 환경 개선과 장병 복지 향상 의지를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이 경제적으로 더 성장하면 가족 방문 프로그램도 추진할 수 있다"는 언급은 장병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실질적 메시지였다.

특히 “여러분이 곧 대한민국이다”라는 발언은 해외 파병 장병들이 느끼는 고립감과 책임감을 동시에 보듬는 말이었다. 이는 군사 외교관으로서 장병들이 수행하는 역할을 높은 수준에서 인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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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장소 변경과 대통령의 유머

애초 부대 방문이 계획됐으나 지휘부 교체 등 내부 사정으로 호텔에서 행사가 진행된 점도 이례적이었다. 이에 대통령이 “오면 귀찮다 해서 못 갔다”라고 장병들에게 농담을 건넨 부분은 긴장된 분위기를 풀어주며 인간적인 면모를 보인 장면이었다. 멀리 떨어진 타국에서 복무하는 장병들에게 필요한 것은 때로는 따뜻한 웃음과 공감이라는 점을 상기하게 한다.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김혜경 여사와 함께 UAE에 파견된 아크부대 장병들을 만나 격려하는 행사에서 거수경례를 받고 있다. [사진=KTV, 뉴스핌]

국가가 기억하는 장병의 헌신

대통령은 “여러분이 희생하고 있다는 점을 국민은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 말 속에는 전방과 해외, 모든 국군 장병들의 헌신을 국가가 기억하고 지키겠다는 약속이 담겨 있다. 국가를 대표해 해외에서 복무하는 심리적 무게를 생각하면, 이 작은 문장은 장병들에게 큰 마음의 지지가 된다.

아크부대 장병 격려하는 이재명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마무리

UAE 아크부대 장병 격려는 단순한 국빈 방문 일정이 아니라, 국군 장병들의 헌신을 향한 국가적 감사의 표현이었다. 외교·안보·평화유지의 최전선에서 나라를 대신해 서 있는 청년들의 사명감에 힘을 실어준 순간이었다. 먼 타국에서도 흔들림 없이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에게 깊은 존경과 응원의 마음을 전하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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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 대통령 UAE 국빈 방문 관련 보도 정리

 

◆ View the English translation. Click below.

President Lee Jae-myung Encourages Korean Troops in the UAE: “You Represent Korea”

President Lee Jae-myung Encourages Akh Unit Troops [Photo = Yonhap News]

Even in the distant deserts of the Middle East, the dedication of Korean service members quietly carries the weight of national responsibility.
President Lee Jae-myung’s meeting with the Korean Akh Unit in Abu Dhabi symbolizes the nation’s deep appreciation for its troops stationed abroad.
Wearing the same sand-colored uniform top as the soldiers, the president and first lady shared both laughter and earnest conversations.
This article summarizes the meaning and impact of that special encounter.

Today’s Bible Verse

"Whatever your hand finds to do, do it with your might." (Ecclesiastes 9:10)
This verse reminds us of the spirit of wholehearted commitment—a fitting message for Korean troops serving far from home.

A Meaningful Gathering in Abu Dhabi

The meeting with over fifty soldiers was more than a routine diplomatic event. President Lee and the first lady wore the sand-colored Akh Unit uniform top, underlining their respect and solidarity. He emphasized that their mission was not just military duty, but a contribution to global peace and to Korea’s national stature.

He also noted that UAE leadership holds the Akh Unit in high regard, demonstrating the strong trust placed in Korea’s professionalism and defense capabilities.

Listening to Soldiers and Supporting Their Needs

President Lee listened to the troops’ concerns and expressed a willingness to improve conditions in the future. His remark about potentially enabling family visit programs if Korea’s defense budget increases was met with warm reactions.

The president’s statement—“You are Korea”—highlighted the symbolic role these soldiers play as military diplomats, representing the nation far beyond its borders.

An Unexpected Change of Venue and a Touch of Humor

The original plan to visit the base was altered due to internal changes in command. Lightheartedly, President Lee joked that the soldiers told him not to come because it would be “troublesome,” easing tension and showing a human side that resonated with the troops.

Honoring Their Service

The president assured them that “the people of Korea will not forget your sacrifice.” For soldiers serving thousands of kilometers away, such words are a reassuring reminder that their efforts are recognized at home.

Conclusion

The visit to the Akh Unit was a moment of gratitude, solidarity, and acknowledgment. It reaffirmed the importance of their mission in the Middle East and conveyed the appreciation of an entire nation. Their dedication represents the strength and dignity of Korea on the global stage.

Source 

Summary based on Korean news reports regarding President Lee’s UAE vis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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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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