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차림 김혜경 여사, UAE에서 케이푸드 외교로 시선을 모으다

한복 차림 김혜경 여사, UAE에서 케이푸드 외교로 시선을 모으다

볶음면 시식하는 김혜경 여사 [사진=연합뉴스]

한국의 문화와 음식이 세계 곳곳에서 주목받는 시대, UAE를 방문한 김혜경 여사의 케이푸드 홍보 현장이 더욱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모습으로 현지인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한국의 맛과 문화를 소개하는 모습은 단순한 의전 활동을 넘어선 의미를 보여줍니다.
특히 할랄 음식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한국 기업들의 참여가 활발해지고 있어, 이번 행보는 문화 외교적 측면에서도 큰 파급력을 가진 장면이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가 19일(현지시각) 아부다비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할랄 케이(K)푸드’ 홍보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한국 과자를 맛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늘 주제에 맞는 성경 말씀 – “너희 말은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골로새서 4장 6절)
이 말씀은 우리의 말과 행동이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은혜와 풍성함을 더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김혜경 여사의 케이푸드 소개 또한 단순한 홍보가 아니라, 한국과 UAE 사이의 따뜻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소통의 한 모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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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의 케이푸드 외교, 무엇이 특별했나

아부다비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할랄 케이푸드’ 홍보 행사에서 김 여사는 불닭을 맛보며 “매운데 맛있어요”라고 웃음을 지었습니다. 이 모습은 현지인들에게 자연스러운 친근감을 주었고, 케이푸드의 매력을 알리는 생생한 홍보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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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에는 할랄 인증 한우, 다양한 케이푸드 제품, 전통문화 체험 부스 등이 마련되어 있었고, 현지인들은 한국 음식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김 여사는 상인과 관계자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건네며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에 힘을 실었습니다.

한인마트 관계자가 “한국 브랜드 이미지가 좋다”고 설명하자 김 여사는 놀라움을 표현하며 현지에서의 긍정적 반응을 진심으로 반기기도 했습니다. 이 장면은 한국 문화의 영향력과 신뢰가 얼마나 커졌는지를 잘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할랄 K-푸드 시식하는 김혜경 여사 [사진=연합뉴스]

한복을 통한 진정성 있는 문화 전달

김 여사는 문화를 전달하는 자리에서 한복을 선택해 ‘보여주는 외교’가 아닌 ‘함께하는 외교’를 실천했습니다.
케이푸드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한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현지인들에게 “홍보대사를 하셔도 되겠다”고 농담을 건네며 자연스러운 교류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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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에는 현지 대학생 한류동호회와의 오찬에서 할랄 한우로 준비한 한식 메뉴를 소개하며 “문화 교류의 중심은 사람”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는 문화 외교의 본질이 단순한 제품이나 행사 홍보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의 교류에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포옹하는 김혜경 여사와 조수미 [사진=연합뉴스]

마무리

김혜경 여사의 이번 케이푸드 홍보는 단순한 외교 행사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한국 문화의 진정성, 한국인의 따뜻함, 그리고 케이푸드의 가능성을 자연스럽게 보여준 자리였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교류가 더 깊어져 한국과 UAE 사이의 문화와 산업 분야 협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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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겨레 엄지원 기자,기사 기반 재구성
– 현지 관련 발언 및 일정 정리

 

◆ View the English translation. Click below.

K-Food Diplomacy in the UAE Led by First Lady Hye-kyung Kim

First Lady Hye-kyung Kim tasting stir-fried noodles [Photo = Yonhap News]

Korea’s cultural presence is expanding worldwide, and First Lady Hye-kyung Kim’s recent activities in the UAE have drawn significant attention. Wearing a traditional hanbok, she interacted warmly with local residents and introduced Korean food and culture in a way that felt natural and sincere. With the halal food market rapidly growing, her participation added meaningful diplomatic value.

Bible Verse for Today – “Let your speech always be gracious, seasoned with salt” (Colossians 4:6)
This verse reminds us that our words and actions should enrich human relationships. The First Lady’s approach to promoting Korean food was not mere publicity but a gesture of warm cultural exchange.

Warm K-Food Diplomacy in Abu Dhabi

During the “Halal K-Food” promotional event at the Korean Cultural Center in Abu Dhabi, the First Lady tasted spicy buldak and remarked, “It’s spicy but delicious.” Her candid reaction brought smiles and drew greater interest to Korean cuisine.

The venue showcased halal-certified Korean beef, various K-Food products, and booths featuring Korean traditional culture. Many locals explored the displays with curiosity, while the First Lady encouraged Korean business representatives with heartfelt words.

When a Korean store representative mentioned the strong reputation of Korean brands, she expressed genuine surprise and shared an anecdote about being asked about her skincare routine by a member of the UAE’s First Family. This highlighted the growing global trust in Korean products.

Hanbok as a Cultural Bridge

Wearing hanbok, the First Lady used cultural symbolism not merely for display but as a means of connection. She took photos with local K-Food influencers, chatted with Korean-speaking visitors, and even joked that they could serve as “Korea’s honorary ambassadors.”

At a luncheon held the previous day with university student Hallyu fans, she presented dishes made with halal Korean beef and emphasized that the heart of cultural exchange is “people.” Her message reinforced that relationships, not events, are the true foundation of diplomacy.

Conclusion

The First Lady’s activities in the UAE were more than ceremonial.
They showcased the authenticity of Korean culture, the warmth of Korean people, and the global potential of K-Food.
Such encounters will continue to enrich Korea–UAE relations and inspire deeper cultural and economic cooperation.

Source 

– Reconstructed from a Hankyoreh news report
– Summary of related remarks and events

 

 

#KFood, #HyeKyungKim, #UAEVisit, #HalalFood, #KoreanCulture, #AbuDhabiEvent, #HanbokDiplomacy, #KoreanBrand, #CulturalExchange, #HallyuExpansion,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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