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와 체중 감소가 간암 신호일 수 있다, 지금 점검해야 할 이유

암 예방 시리즈 ② 피로와 체중 감소가 간암 신호일 수 있다, 지금 점검해야 할 이유

피로와 체중 감소가 간암 신호일 수 있다

간암은 '침묵의 살인자'라 불립니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방심하기 쉽지만, 이미 증상이 드러날 때는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간암은 암 사망 원인 상위권에 오를 만큼 위협적입니다. 술, 간염 바이러스, 지방간 등 여러 요인으로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위험이기에 경각심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간이 보내는 작은 SOS 신호를 어떻게 알아차리고 지킬 수 있을까요?

 

오늘 주제에 맞는 성경 말씀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언 4:23)
간은 몸의 ‘생명 샘터’라 할 만큼 중요한 기관입니다. 말씀처럼 몸을 지키는 작은 습관이 곧 생명의 근원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배도의 시대, 진리의 굳건함을 붙잡으라

1. 간암이 위험한 이유

간은 ‘침묵의 장기’라 불릴 정도로 손상되어도 뚜렷한 증상이 늦게 나타납니다. 간세포가 파괴되더라도 일정 부분은 스스로 재생하기 때문에 병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이 때문에 조기 발견이 힘들고, 치료 시기를 놓쳐 생존율이 낮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2. 간암의 주요 원인

술과 간 건강의 위험

1. 만성 간염(B형·C형) – 우리나라 간암 환자의 상당수는 B형 또는 C형 간염 보균자입니다. 특히 B형 간염은 예방 백신이 있지만, 이미 감염된 경우 정기 검진이 필수입니다.
2. 과도한 음주 – 알코올은 간세포를 지속적으로 손상시켜 간경변증을 유발하고, 이것이 간암으로 이어집니다.
3. 비알코올성 지방간 – 비만과 당뇨, 고지혈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지방간도 간암의 위험 요인이 됩니다. 최근 젊은 층에서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4.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 – 가족력이 있거나 곰팡이 독소(아플라톡신) 등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간암 발병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3. 간이 보내는 SOS 신호(전조증상)

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

• 만성 피로: 충분히 쉬어도 회복되지 않는 피로감
• 체중 감소·식욕 부진: 특별한 이유 없이 살이 빠지고 입맛이 사라짐
• 복부 불편감: 오른쪽 상복부의 묵직함이나 통증
• 황달: 눈과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증상
• 잦은 소화불량과 복수: 간 기능 저하로 소화력이 떨어지고 복부에 물이 차는 현상

이러한 증상들은 흔히 다른 질환과 혼동되기 쉬우므로 방심하지 말고 조기 검진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4. 간암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건강한 운동 습관

1. 정기 검진 – B형·C형 간염 보균자, 간경변 환자는 6개월마다 초음파·혈액검사(AFP 검사 포함)를 권장합니다.
2. 절주·금주 – 술은 간에 치명적입니다. 가능하다면 완전 금주가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3. 균형 잡힌 식단 – 기름진 음식, 가공식품을 줄이고 신선한 채소와 단백질을 섭취합니다.
4. 체중 관리 – 비만은 지방간을 넘어 간암 위험을 높입니다. 꾸준한 운동과 적정 체중 유지는 필수입니다.
5. 간염 예방 – B형 간염 백신 접종, 주사기·면도기 공동 사용 금지, 안전한 성생활을 통해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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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생활 속 적용 팁

• 하루 30분 이상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세요.
• 과로와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간 건강에 중요합니다.
• 정기적으로 간 수치를 체크하며 몸의 작은 변화를 놓치지 않는 습관을 들이세요.

6. 마무리

간암은 조기 발견이 어렵고, 늦게 알았을 때는 치명적일 수 있는 무서운 병입니다. 하지만 작은 생활 습관과 정기 검진만으로도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간이 보내는 작은 신호에 귀 기울이고, 오늘부터 실천하는 건강 관리가 나와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길이 될 것입니다.

초기 경고 신호를 무시하지 않아야 식도암을 이긴다 전조증상과 그 예방 비책

다음 편 예고

[암 예방 시리즈 ③] "폐암의 그림자 – 숨이 막히는 경고 신호와 예방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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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립암센터, 대한간학회, 보건복지부 암예방 수칙 자료 종합

 

◆ View the English translation. Click below.

[Cancer Prevention Series ②] "The Silence of Liver Cancer – SOS Signals from the Liver and How to Protect It"

Introduction

Liver cancer is often called the “silent killer.” In its early stages, it shows almost no symptoms, making it difficult to detect until the disease has progressed. In Korea, liver cancer is one of the leading causes of cancer-related deaths. Risk factors such as alcohol, hepatitis viruses, and fatty liver disease mean that no one can consider themselves completely safe. The key is to recognize the subtle SOS signals your liver sends and protect it before it’s too late.

Scripture for Today

“Above all else, guard your heart, for everything you do flows from it.” (Proverbs 4:23)
Just as the heart is described as the wellspring of life, the liver is a vital organ that sustains our body. Small, mindful habits can be the key to protecting life itself.

Why Liver Cancer Is So Dangerous

The liver is known as the “silent organ” because damage often shows no clear signs until it’s advanced. Even when liver cells are being destroyed, the organ has the ability to regenerate, which delays noticeable symptoms. This makes early detection very difficult and lowers survival rates if diagnosis comes too late.

Main Causes of Liver Cancer

1. Chronic Hepatitis B and C – A large proportion of liver cancer patients in Korea are carriers of hepatitis B or C. Vaccination prevents hepatitis B, but those already infected must undergo regular check-ups.
2. Excessive Alcohol Consumption – Alcohol continuously damages liver cells, leading to cirrhosis, which can develop into liver cancer.
3.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 Linked to obesity, diabetes, and high cholesterol, fatty liver disease is a growing risk factor, especially among younger generations.
4. Genetic and Environmental Factors – Family history and exposure to aflatoxins (a mold toxin) can also increase risk.

SOS Signals from the Liver (Early Symptoms)

• Chronic Fatigue: Persistent tiredness that doesn’t improve with rest
• Weight Loss & Loss of Appetite: Unexplained drop in body weight and appetite
• Abdominal Discomfort: A heavy or painful sensation in the upper right abdomen
• Jaundice: Yellowing of the eyes and skin
• Frequent Indigestion & Ascites: Poor digestion and fluid accumulation in the abdomen due to declining liver function

These symptoms can be mistaken for other conditions, which is why early check-ups are crucial.

How to Prevent Liver Cancer

1. Regular Check-ups – Hepatitis carriers and patients with cirrhosis should undergo ultrasound and blood tests (AFP test) every 6 months.
2. Limit or Quit Alcohol – Abstinence from alcohol is the most effective way to protect your liver.
3. Balanced Diet – Reduce greasy, processed foods and increase intake of fresh vegetables and proteins.
4. Maintain Healthy Weight – Obesity raises the risk of liver cancer. Exercise regularly and keep a healthy weight.
5. Prevent Hepatitis – Get vaccinated against hepatitis B, avoid sharing needles or razors, and practice safe sex.

Practical Lifestyle Tips

• Practice at least 30 minutes of light aerobic exercise daily.
• Reduce overwork and stress, which burden the liver.
• Regularly check your liver enzyme levels and stay alert to small changes in your body.

Conclusion

Liver cancer is a formidable disease because it’s often discovered too late. But with consistent lifestyle habits and regular screenings, much of the risk can be reduced. Paying attention to your liver’s early warning signals and practicing preventive care today could save your life tomorrow.

Next Episode Preview

[Cancer Prevention Series ③] "The Shadow of Lung Cancer – Warning Signs of Breathlessness and Prevention Strategies"

Sources (English)

National Cancer Center Korea, Kor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the Liver,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Guidel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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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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