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PSG의 구세주가 되다 – ‘골든보이’의 감각적 패스가 만든 극적 무승부

이강인, PSG의 구세주가 되다 – ‘골든보이’의 감각적 패스가 만든 극적 무승부

이강인 [사진=AFPBBNews=뉴스1]

프랑스 리그앙 8라운드에서 이강인이 다시 한번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파리 생제르맹(PSG)이 스트라스부르와의 경기에서 3-3으로 비기며 간신히 패배를 면한 가운데, 이강인은 팀을 구한 ‘빛나는 조연이자 숨은 주역’이었다.
그의 감각적 패스, 폭풍 드리블, 그리고 끊임없는 창의적 플레이는 PSG의 공격 리듬을 되살리며 경기의 판도를 뒤집었다.

 

“오늘 주제에 맞는 성경 말씀”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마태복음 25:21)

이 말씀은 오늘 경기의 이강인을 그대로 닮아 있다. 눈부신 골보다 값진 것은 맡은 자리에서 충실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태도다. 이강인은 화려한 득점 없이도 팀을 살려내며, ‘작은 일에 충성하는 자’가 결국 큰 일을 이룬다는 원리를 그라운드 위에서 증명했다.

끝내 무너진 신앙의 결말

 

1. 경기 개요 – PSG, 간신히 패배 면하다

18일(한국시간),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리그앙 8라운드 PSG 대 스트라스부르전은 초반부터 치열했다.
PSG는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선제골로 기세를 올렸지만, 이후 수비 불안이 드러나며 전반 26분과 41분 연속 실점으로 1-2로 뒤집혔다. 후반 4분엔 스트라스부르의 파니첼리가 또 한 골을 추가, 스코어는 1-3. 그러나 PSG는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13분, 곤살루 하무스가 페널티킥으로 한 점을 만회하며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그리고 경기 막판, 모든 것이 이강인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이강인 [사진=AFPBBNews=뉴스1]

2. ‘골든보이’ 이강인의 반전 드라마

후반 34분, 2-3으로 뒤진 PSG가 다시 살아났다.
이강인은 오른쪽 미드필더 위치에서 두 명의 수비수 사이로 절묘한 스루패스를 찔렀다.
이 공을 받은 세니 마율루가 골문 앞까지 돌진했고, 첫 슈팅은 막혔지만 재차 헤더로 마무리하며 극적인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 장면에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벤치에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주먹을 불끈 쥐었다.

그뿐 아니라 이강인은 후반 27분,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폭풍 드리블 후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대를 강타하며 관중의 탄성을 자아냈다.
그의 발끝에서 PSG의 공격이 다시 살아났고, 흐름이 완전히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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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치로 보는 이강인의 영향력

이날 이강인은 PSG의 4-3-3 포메이션의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 슈팅 2회
• 기회 창출 4회
• 패스 성공률 95%

이는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이강인은 ‘골 없는 지배자’였다. 수비에서 공격으로의 전환, 짧은 원터치 패스, 볼을 잡을 때마다 변화를 만들어내며 PSG의 공격 밸런스를 유지했다.

유럽 축구 통계매체 풋몹(FotMob) 이강인에게 평점 7.7점을 부여했고, 후스코어드닷컴(WhoScored) 역시 6.75점으로 좋은 평가를 내렸다.
이는 PSG 미드필더진 중에서도 상위권에 해당하는 점수였다.

이강인 [사진=AFPBBNews=뉴스1]

4.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뢰와 ‘플레이메이커’의 재탄생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중원 오른쪽에 배치하면서,
그의 공간 창출 능력과 기술적 안정감을 적극 활용했다.
특히 PSG가 경기 후반 흔들릴 때, 엔리케는 이강인을 중심으로 패스 전개를 재정비했다.

이강인은 순간적인 시야 전환으로 상대 수비 라인을 흔들었고,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결정적인 프리킥 찬스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그의 활약은 단순히 ‘보조 역할’을 넘어 PSG의 중심 축으로 완전히 자리 잡았음을 보여줬다.

루이스 엔리케(왼쪽) [사진=AFPBBNews=뉴스1]

5. 성경적 시선으로 본 ‘충성의 힘’

마태복음의 말씀처럼, 이강인은 ‘작은 일’에 충성한 끝에 ‘큰 신뢰’를 얻었다.
그는 슈퍼스타 네이마르나 음바페처럼 화려한 골잡이는 아니지만, 팀을 살리는 플레이어로서 가치를 증명했다.
겸손하게, 묵묵히,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에 집중하는 그의 태도는 신앙인의 삶과도 닮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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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마무리

이날 무승부는 PSG에게 승리만큼 값졌다.
그리고 그 중심엔 ‘작은 거인’ 이강인이 있었다.
그의 한 발 한 발은 단순한 축구가 아니라 성실과 헌신의 예술이었다.
이강인의 플레이는 오늘도 우리에게 말한다.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곧 가장 위대한 믿음의 행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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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티비뉴스, 머니투데이, AFPBBNews, 리그앙 공식 기록

스타뉴스, 이원희 님, 글, 사진 인용

 

◆ View the English translation. Click below.

Lee Kang-in, the Golden Boy Who Saved PSG – A Visionary Pass That Changed Everything

 

Lee Kang-in once again proved why he is called the “Golden Boy.”
Paris Saint-Germain (PSG) narrowly escaped defeat in a dramatic 3-3 draw against Strasbourg, thanks to the young Korean midfielder’s creativity and composure. His precise passing, dribbling under pressure, and attacking awareness revived PSG’s rhythm and turned the match around.

 

Bible Verse of the Day
“You have been faithful with a few things; I will put you in charge of many things.” (Matthew 25:21)

This verse perfectly mirrors Lee Kang-in’s performance. Without scoring himself, he remained faithful to his role, bringing order and hope when the team was struggling. His play was a living example that true greatness begins with faithfulness in small things.

1. Match Overview – PSG Escapes Defeat

On October 18 (KST), PSG faced Strasbourg at Parc des Princes in Paris for the Ligue 1 Round 8.
PSG started well with Bradley Barcola’s early goal, but conceded twice in the first half, trailing 1-2. Strasbourg extended the lead to 3-1 early in the second half through Joaquin Panicelli’s strike.

However, PSG fought back. Gonçalo Ramos converted a penalty in the 58th minute, reducing the deficit to one. And then, in the 79th minute, Lee Kang-in produced magic.

2. Lee Kang-in’s Turning Point Moment

At the 79th minute, PSG found the equalizer — born from Lee Kang-in’s feet.
He received the ball near the right side of the box, slipped a brilliant through pass between two defenders, and Seny Mayulu pounced.
After his first shot was blocked, Mayulu headed the rebound into the net.

Coach Luis Enrique leaped from the bench, pumping his fist in celebration.
Just minutes earlier, Lee had struck the post with a powerful long-range shot — a testament to his growing confidence and threat from distance.

3. Numbers That Speak Volumes

Playing as the right midfielder in PSG’s 4-3-3 system, Lee delivered a complete performance:

• 2 shots
• 4 key passes
• 95% pass accuracy

According to FotMob, Lee earned a rating of 7.7, while WhoScored.com gave him 6.75, among the highest in PSG’s midfield.
He was not just a player — he was the axis of PSG’s attacking rebuild.

4. Luis Enrique’s Faith in His Midfield Maestro

Enrique’s tactical decision to trust Lee in a creative role paid off.
Lee’s positional awareness, sharp passing, and calm under pressure helped PSG regain control.
Late in the match, his precise set-piece delivery nearly produced the winning goal, but Kvaratskhelia missed a clear chance.

Lee’s performance reflected a footballer who has matured beyond his years — a reliable playmaker rather than just a prospect.

5. The Spiritual Lesson – Faithfulness Brings Trust

Like the verse from Matthew, Lee showed that faithfulness in small things brings bigger opportunities.
He didn’t need a goal to shine. His discipline, humility, and unselfish play lifted the entire team — a reminder that consistency and service often speak louder than brilliance.

6. Conclusion

A 3-3 draw felt like a victory for PSG — and Lee Kang-in was the reason why.
Every touch of his was a symbol of commitment and vision.
His game teaches us that greatness is not in headlines, but in humble excellence that inspires others to rise.

Sources

SPOTV News, MoneyToday, AFPBBNews, Ligue 1 Official St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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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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