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노래 사이, 그리움이 머무는 곳한 사람이 내 마음에 들어온다는 건,그 바람결 하나에도 설레고, 파도 소리에도 그리움이 스며든다는 뜻일지도 모릅니다.조덕배의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은 그런 노래입니다.잔잔하고 따뜻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애틋한 여운이 남죠.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면 조덕배의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 노래가 흘러 나옵니다.]이 노래를 들으며 걷기 좋은 바다가 있다면 어디일까요?많은 이들이 통영이나 여수를 떠올리겠지만,오늘은 강원도 삼척이라는 조금은 낯설지만, 너무나 아름다운 바다로 함께 가 보려 합니다.삼척의 파도는 말없이 속삭이고, 그 속삭임은 조덕배의 멜로디처럼 가슴에 닿아옵니다. 오늘 주제에 맞는 성경 말씀“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자랑하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