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의 중심에 서 있는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단순히 법안을 심사하는 자리가 아니라, 국가 개혁의 방향과 속도를 좌우하는 상징적 위치입니다.이번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새 법사위원장으로 선출되면서, 다시 한 번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는 "개혁 과제를 완수해 국민의 신뢰를 얻을 것"이라는 강한 다짐을 밝혔습니다. 이 발언은 단순한 정치적 수사가 아니라, 한국 사회가 안고 있는 구조적 과제와 직결되는 무게 있는 메시지로 다가옵니다. 오늘 주제에 맞는 성경 말씀"정의가 물 같이, 공의가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를지어다"(아모스 5:24)이 구절은 정의와 공의를 단순히 선언하는 수준을 넘어, 끊임없이 흐르는 강물처럼 사회 전반에 스며들어야 한다는 하나님의 뜻을 담고 있습니다. 오늘 추미애 법사위..